집팔아서 한번 ,주식 사서 한번
2000년대 초반 대학 졸업반일 때 쯤(?)
암튼 은행 입구에 비치된 atm에서 현금 3만원(?)정도를 인출하는데 그 중에 한장이 10만원권 수표가 나왔어요.
당연히 만원짜리만 나와야 하는데 10만원권 수표가 나오길래 이 atm기 관리하는 사람이 실수 했나보다 생각하고 창구로 가서 은행직원에게 얘기해서 만원 받아가겠거니 예상했는데, 왠걸요!
그냥 저 보고 그 수표 갖고 거라는겁니다.
그래서 아니 이거 잘 못 나온 수표인데 내가 어떻게 사용하냐고 물으니, 그냥 사용해도 된다는 겁니다.
누군가 실수한걸 찾기가 귀찮은거였는지 아니면 실수한 직원 보호차원이었는지 저 보고 그냥 사용하래서 바로 그 창구에서 현금으로 바꾸고 나왔더랬죠^^
그 돈으로 전여친(현와잎)과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죠 ㅎ


댓글 8
부자드레 도난 수표 신고당하면, 잡힐까봐 빠르게 현금으로 바꾸는 센스란... 하악
다행히 안잽히갔네요 ㅎㅎ
은행창구관리와 ATM관리는 분리되어 있는걸로 알아우~ 그러니 행원 누나가 ATM횽 일이니 돈케어 한거 같아우@_@키키킼
우예끼나 꽁돈의 행복을 즐겼죠 ㅋ
오~~ 그럴수도 있군요
그러게요 ㅎㅎ
이게 돈 10만원 보다 관리못한직원 인사고과에 반영되다보니...
저도 그렇게 생각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