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내딸 학교에서 학부모 참여 수업이 있었습니다
하필 첫째딸 학교 일정과 겹쳐져서 와이프는 첫째딸 중학교로 가고
제가 초등학교 막내딸 학부모참여수업후에 하교를 시키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학생들 부모님이 오신것 같았고
아이들을 교실뒤에서 쳐다보고 있자니 쪼만한 아이들이 귀엽더군요
그와중에 저희 아이가 12월 말일생이라 또래보다 주먹 하나 만큼 작습니다 가장작은것 같아요ㅠ
그런데 유독 한 남자 아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심하게 산만 하더라구요
본인책상으로 앞친구 의자를 밀어서 퍽퍽 치고 난데없이 수업시간에 의자에 올라 전갈자세로
뒷친구 책상에 발을 올리며 쿵쿵 차고..선생님은 누구야~~자리에 앉자 이렇게만 말하시더군요
프린트물이 넘어오는데 그친구는 뒤로 넘기질 않아서 뒷친구가 가서 가져오고...
딱 느낌이 항상있는 일이라 누구도 어색해 하지 않는 이상한 분위기 였습니다
여튼 일정이 모두 끝나고 종례후 하교를 앞둔 상황에서 선생님께서 모두들 뒤에가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겉옷을 가지고 와서 자리에 앉으세요 말씀하셔서
저희아이는 옷을 가지고 와서 저에게 안겨서 점퍼를 입히던중
그친구가 종례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난데없이 화장실을 가겠다며 달려 나가다가 넘어졌습니다
우당탕 큰소리가 났고 모든학부모님들이 주목하시게 되었는데
괴성을 지르며 아악 아파 이러면서 너때문에 걸렸다며 주먹질을 하며
저희 아이 에게 휘두르는데 저희 아이 허벅지를 맞았습니다
눈이 돌아서 악에 받쳐서 죽일듯이 주먹질 하는경우를 남자분들은 한번씩은 살면서 보았을거라 생각 합니다 딱 눈이 돌아서 허공에다 계속 주먹질을 하고 그 집 아버지와 선생님이 그아이를 말리고
저는 무서워서 저만 쳐다보고 덜덜 떨면서 울먹이는 저희 딸을 제뒤쪽으로 가리고 있었네요
옆에 계시던 다른집 어머님도 아이 토탁이며 너의 잘못 아니라며 달래주시고 하...
발광을 하더니 바로 그아이는 화장실로 가버리고 얼떨결에 종례가 마쳐지고 하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얼떨결에 다 나가는 분위기라 저희도 하교를 하게 되었고
어제 오는 내 내 그리고 저녁잘때까지 그친구가 너무 무서웠다고 떨렸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자리에서 해결했으면 좋았겠지만 당황하는 아이를 챙기다 보니
저 또한 타이밍을 놓쳐버렸습니다
저는 그 아이가 누군지 모릅니다 아픈아이인지 분노조절장애 아이인지 adhd이딴건지는 알고 싶지도 않고 그런데 아이가 그난리를 쳤으면 부모는 사과를 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당장 상담 신청을 해두긴 했는데 뭘 어찌 해야할 방법을 모르겠네요
반 분위기 힘들게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 191
일단 선생님과 면담 잘해보시길 바랍니다 기왕이면 그집 부모와 대화를 해보는게 정답이긴 합니다만 그집 아버님이 계셨는데 말리기만하고 사과는 없었다면 대화가 안될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잘해결하시길 빕니다
다른부모님들도 느꼈을테니 공동으로 대응하셔야 합니다. 선생도 자기맘대로 못하니깐 문제에요.
높은확률로 아이랑 아빠의 인성이 같을듯여 대화안되고 되려 화만 나게할듯..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학부모가 일반학교를 고집하시면 다른방법은 없습니다.
앵카다잉 ㅋㅋ 역시 말투에서 인격이 느껴진다ㅋㅋ
이 댓글을 보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이런 사람이 키운 애가 저런 애가 되는거겠죠.
너는 당사자도 아닌데 왜 주접인데?당사자냐? 자식 똑바로 키워라
님 좀 능지 같애요.
ㅋㅋㅋㅋㅋ ㅈㄴ 지도 당사자 아니면서 아… 설마…?! 남자애 아빠?!?! 그럼 할말 없지.
댓글을 본다면 깨닫는게 있어야 사람임
당장 그 친구의 아버지 입장을 제가 굳이 대입해 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만 제가 취했어야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려주세요 반에서 가장 작은 저희 아이는 맞았고 아이가 눈 뒤집혀서 주먹질 하는 와중에 제가 어찌 했어야 좋은 방법일까요....현명한 처신 방법을 알려주시면 해보겠습니다
이정도면 어린이집,유치원때도 유명했을듯 부모가 문제네요 어린놈이 벌써부터 남탓을 하다니 지가 혼자 자빠져놓고 만만해 보이는 아이한테 화풀이 하는 거 보니 이런 건 매가 약인데
저라면 현장에서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그자리에서 그애와 부모한테 한마디했을듯 한놈때문에 몆명이 피해를 보는거냐고
보통은 가정에서 제대로된 예의교육과 훈육이 안되니 저런 경우가 있을거라고 보는데 저 부모는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거같네요. 부모참여수업에 자기 부모님 와계신데도 저런다? 하지말라고 훈계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답없어보이는데 그 아이때문에 여러아이들 피해보는 일 없도록 주기적으로 학교에 얘기해보심이 좋을거같네요.
운이 없다고 생각드네요 올 한해 그 반 애들이나 담임 이나 고생 하겠습니다
기피신청이있습니다 일단큰사건이아니라서 지금당장할수있는건없어보여요 다음학년반배정시 기피신청한아이와는 다른반이되는방법있어요
부모랑은 대화할 필요가 없을듯..애가 그런데 그냥 두는거면 부모도 정상일리 없음...
학교에 가보면 한반에 한두명씩은 그런아이가 있더라구요. 딱히 해결방법이 없는게 답답하죠
개노답..ㄷ 주위에 민폐 끼치는 사람들 꼭 있네요
저거 adhd 아닙니다. 분노조절장애에요. 제어할수있는 사회적제도가 필요합니다
교권이 바닥이나서 제제도못함
엄석대...
그 애새끼 부모는요? 뭐라하던가요?
우선 아이가 맞았다면 학폭으로 신고하세요.. 그리고 아빠도 그자리에서 바로 무슨 조치를 취했어야죠
학생인권조례다 머니 하면서 밸런스를 못잡고 한쪽으로만 일방적으로 적용을 하니 이런겁니다. 교권도 지켜줘야 강하게 제재를 하는데 한소리하면 바로 민원 소송 들어오니 그냥 놔두는 겁니다. 피해는 선량한 주위 학생들이 오롯이 받고요. 중요한건 밸런스 입니다.
애새끼라 처벌도 안될테고 엄연한 학교내 폭행이니 학폭위열어서 전학이나 최소한 반이동조치가 되도록하시고 맞은부위 외상치료 +아이 트라우마가 생긴것 같은데 정신과 치료비 요구 하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부모가 아이를 지켜주는 보호막이라는 인식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최고는 아니도라더 최선의 교육여건을 만들어주셔야합니다
요즘 계속 이야기 나오지만, 학교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법과 판례가 이미 학교를 두 손 두 발 다 묶어놓고 보육원으로 간주하고 있으니까요. 같은 학부모 입장에서 정말 이해가 안 가지만, 가족 중에 교사가 있고 그래서 친한 사람 중에 교사가 있어서 자초지종 많이 들어봤습니다. 학교는 능력과 권한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빛좋은개살구 처럼 제도는 많은데 죄다 학부모가 반대하면 모든 게 백지화라서요. 같은 학부모가 문제제기하고 맞서는 것 밖에 없습니다.
머..금쪽이에서 보던 그런 케이스 아니겠습니까.. 부모도 학교도 방치하고 방관하고... 매가 답이 아니라고 하지만 죽지 않을만큼 패보는것도 방법중 하나임
입학했잖여 일단 학폭열어요^^
위에 답없는 댓글보니 콩콩 팥팥
저런새끼들끼리 모아놓고싶다
싸이코 하나가 사회 악영향의 근원. 관리자인 선생님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방치하면 안되죠
저때는 저런애 그림자도 못봤는데 요즘애들은 한반에 한명씩은 있다구요??
말리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나요? 학부모들이 있는 자리에서 저 정도 행동을 한다면 없을땐 똑같거나 더 심하게 하겠네요. 선생님들은 요즘 체벌 금지부터 하지마 안돼 이런 말 못한다고 합니다. 애들 기 죽이는 행위라나 뭐라나 이게 요즘 학교랍니다.
아이도 걱정이고 담임 선생님도 걱정이네요
댓글들 보니 정말 애 낳기 싫당ㅎㅎ 조금이라도 포용하는 어른은 없고 날 손해보게 했으면 죽을만큼 고통을 가하라는게 댓글에 40대 부모들이라니ㅎㅎ 이런 사람들이 어른?ㅎㅎㅎㅎㅎ
같이 애키우는 입장따윈 이젠 없나보군...그런아이 키우고 사는 부모들은 얼마나 힘들까? 또래 애키우는 부모란 것들 마져도 지 새끼들만 생각하고 굳이 사과를 받네마네...상담을하네마네...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같이 애키우는 입장으로 제가 취했어야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려주세요 반에서 가장 작은 저희 아이는 난데 없이 맞았고 아이가 눈 뒤집혀서 주먹질 하는 와중에 제가 어찌 했어야 좋은 방법일까요....현명한 처신 방법을 알려주시면 해보겠습니다
부모님들끼리 한번 뭉쳐서 민원넣어야할거같네요 저희 딸 초 1때도 비슷한상황남자아이가 있어서 학부모들이 단체로 민원넣엇습니다 선생님은 힘이없어요 학교에 단체로 민원넣어야 그쪽에서도 뭔가 심각하구나 문제를알거고요 지금 봐선 글쓴님 아이만 피해본게아닐테니 같은반학부모님들 끼리 모여서 이야기좀나눠봐야할거같네여
다들 모르시는데 장애나 일반 아이들과 좀 다른 아이가 있는 부모들 어찌든 특수하교 보낼라 합니다. 그런데 특수하교 인원이 정해져있고 선착순 입학이 아니라 정도별 한마디로 좀더 힘든 아이들을 선별해 입학을 받아주고 선별이 되지 않은 아이들은 주소지 관할 학교로 배정됩니다. 그리고 그 학교 학년별 특수학급으로 배치되고, 특수학급이라고 특수학급에만 있는게 아니라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오가며 학교생활이 이류어집니다.댓글 어떤분은 똥빏았다 하는데 그렇게 말쓸하시는거 아닙니다. 특수학급 부모는 정말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애 몸에 상처가 있어서 아이한테 물어보면 아이는 답을 못합니다.한마디로 누가 자기 괴롭혔는지 대답을 못합니다.누군지 기억도 못하고 표현도 못합니다. 물론 위에 아이처럼 남한테 피해주는 아이도 있지만 반대로 선생님이나 친구한테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아무말도 못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러니 성급한 일반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아이도 올해 1학년 입학했고 중증장애진단 받고도 특수하교 못가고 일반학교 다닙니다. 근데 입학한지 이제 3주정도 됐는데 벌써 참관수업을 한다고요.. 어디 지역인지 정말 빨리 하네요
맞았으면 학폭 걸어야죠. 학폭 없이 요구할 수 있는 게 없어요. 학폭까지 가는 건 원하지 않는다, 사과받고 앞으로 이런 일 없으면 좋겠다 ㅡ 이게 제일 곤란합니다. 담임이 사과하라고 시킬 수가 없어요. 학폭 열어서 서면사과 처분이 나오지 않는 한
사람들있을때는 찍소리 못하고 뒤늦게 집에가서 생각하니 이불킥하셨군요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당시에 잘 참으셨습니다. 그날 화가나 님도 눈돌았다면 일이 더커지고 아이만 피해를 볼수 있어요. 아이가 맞은거에 대해선 모두 봤으니, 학교와 담임선생님도 주시를 할꺼고 분명 대책을 논의 할껏이에요. 폭력에 대해 한번더 학교에 얘기를 하셔야할듯합니다. 또다른 피해가 발생할수 있으니
내새끼도 어디가서 욕먹을 수 있어요. 초등학생 입니다. 중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도 아니고. 말로 타이르고 선생님께 특별히 신경써달라는 말한마디면 됩니다. 이제 학기초구요.. 기다리면 선생님이 알아서 케어 합 니다. 유별나단 소리들을수도 있어요. 위에분들 많이 말씀하셨지만 한반에 한두명씩은 꼭 있어요. 학교 못믿고 선생님 못믿겠으면 퇴학하고 집에서 공부해야죠 뭐. 참고로 그자리에서 그 학생에게 뭐라고 한마디라도 했었다간 바로 형사고소 인건 아시죠? 참기를 잘하셨어요. 수백에서 수천만원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