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부모님 효도르 차로 26년식 스포티지 선물을 해드렸습니다. 근데 부모님께서 생각보다 썩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를 알아 보니 이전에 타시던 차가 09년식 쉐보레 캡티바였는데 기존 차가 오래되기도 했고 옵션도 하나도 없는 구형 차에서 26년 최신 스포티지 기본 등급으로만 가도 체감 차이가 확 느껴지실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더군다나 기본 등급인 프레스티지를 선택해야 기어봉을 사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기본 등급으로 설정하게 된 주요 이유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프레스티지를 하게 되면서 전동 시트나 전동 트렁크를 옵션으로 고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타고 다녔던 차에도 전동 시트와 전동 트렁크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무난하게 스포티지를 타실 수 있을 거라고 봤습니다
출고 후에 아버지께서 예상보다 꽤나 차에 대한 만족도가 없으시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고민이 됩니다
25년 12월에 차가 나왔는데 이제 반년 정도 경과한 시점입니다
차를 판매하고 중고차로 쏘렌토나 산타페 등급으로 바꿔드리는 게 나을지? 아니면 현재 스포티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전동 트렁크 & 전동 시트 등의 사제 옵션을 달아드리는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전동트렁크나 전동시트를 사제로 시공하게 되면 기존 옵션으로 추가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차 보증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요? 추가로 사제로 시공하는 거랑 원래 출고 때 기능에 반영하는 거랑 큰 차이가 있을까요?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괜히 선물해 드리고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으셔서 기분이 찜찜하네요.


댓글 8
차급을 중요시한다면 사제 옵션 넣는다고 만족도가 나아지진 않을듯 하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현명하시네요
캡티바 오래 타셨으면 옵션 문제가 아닐껍니다.
그 픽업트럭을 사드렸어야죠...
의견을 듣고 진행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몇십만원 짜리 선물이 아니잖아요.
이제 사제로 시공하면 보증수리 발생시 문제가 되죠. 시공비가 더 비싸구요. 혼자 생각하지 말고 차를 선물 받은 분의 의견을 청취하세요.
그냥 부모님은 구형 신형 생각하지 않고 그냥 차는 이동수단만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부모님이 챠량에 보니까 핸들열선 앞유리 열선 같은 옵션 하나도 사용치 않으시더라구요. 차에 달린게 많으니까 어른들 이야기로 정신사나워서 그런것 아닌지요? 다음번엔 의견을 듣는다기 보다는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