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살인... 가해자들 감형해준 판사[2]
뉴질랜드 남섬의 넬슨이라는 작은 도시
맛있는 사과 나는 곳으로 유명한데
여기 i-site 에서 버스를 타는데
버스가 시간 맞춰서 오지 않는 상황
거기 직원인듯한 금발의 단발머리 ㅊㅈ에게 물었더니
여기 맞으니까 조금 기다려라 하더니
우리말로 한국에서 왔냐고... 놀래서 네? 했더니
벽에 '한국에서 오셨어요?' 손가락으로 존댓말 글씨까지 ㄷㄷ
와~ 우리말을 어떻게 이렇게 잘하세요?
하는 순간 버스가 왔고 분주하게 배낭 싣고 버스 올랐는데
차창 밖으로 ㅊㅈ가 다소곳이 서 있었고
나는 서양식으로 손을 흔들었는데
그 ㅊㅈ는 두손 모으더니 허리 굽히며 고개숙여 인사 ㄷㄷ
?
뭔가가 뒤바뀐 흐뭇했던 봄날의 여행길이 떠오르네요
사진은 넬슨 여기저기










댓글 10
와.. 닉네임에서도 어쩐지 여유가 다 느껴집니다. 근데 아쉽게도 사진은 한참 오래전에 찍은 듯한 ㅎㅎ
좀 되었는데 다 엊그제 같고 생생해요 ㅎㅎ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낭만직찍여행자 아하, 그렇군요 ^^ 멋집니닷... 불금되세여 ; )
이뻤나여?
ㅎㅎ 이뻤습니다 참한 스타일 절도있는 양반집 규수같은 금발의? 감히 건들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ㄷㄷ
버스를 그냥 보냈어야쥬
여기가 말로만 듣던 여자의 나라군요
와..넬슨. 1997년에 IMF 터지기 전에 뉴질랜드에 1년 어학연수 갔다가 여행중에 넬슨이란 도시를 가 봤네요. 정말 아름답고 조용한 도시였던 기억이 납니다. 남섬에 퀸스타운, 인버카길, 크라이스트처치등 많은 도시를 다녔는데 넬슨도 기억이 나네요. 그곳에도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있군요...
이...이렇게 끝난거에요???? 지금 머하능거애요??? 장난직음 나랑해요
그녈 그대로 두고 왔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