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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가격이 미쳤습니다\" 팀 쿡이 이례적으로 고충 토로한 이유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폭등"… 비상 걸린 애플


아이폰 쓰시는 분들, 지갑 두둑이 채워두셔야겠습니다.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대대적인 가격 인상을 선언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언론 인터뷰에서 "안타깝게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라며 


백기를 들었는데요. 40년 넘게 IT 업계에 몸담으면서 이런 '칩플레이션

(메모리 가격 급등)'은 처음 본다며, 마치 '100년에 한 번 오는 홍수' 같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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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원가에서 메모리 비중이 '45%'까지 치솟는 이유


안 그래도 비싼 아이폰이 더 비싸지게 생긴 원인은 바로 '폭발적인 AI 수요' 

때문입니다. AI 서버를 돌리기 위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사양 SSD 수요가 

미친 듯이 치솟으면서, 핵심 부품인 낸드플래시 몸값이 무려 4배 가까이 뛴 건데요. 


금융권(JP모건)에서는 아이폰 제조원가에서 겨우 10% 수준이던 메모리 비중이 

내년에는 최대 45%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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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작 아이폰18 프로, '200만 원'부터 시작하나


그렇다면 우리 소비자들은 당장 언제부터, 얼마나 더 비싼 돈을 내야 할까요?


  • 아이폰18 시리즈부터 인상 유력: 전작보다 무려 200달러(약 26만 원) 오른 1,299달러(약 200만 원)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도미노 인상: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올해 미국 PC와 스마트폰 가격이 전반적으로 15% 이상 오르는 '폰플레이션'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애플은 카메라 탑재 에어팟, 폴더블폰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고사양

 칩 확보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입니다.





애플의 생존 전략: '중국산 메모리' 쓰고 '자체 칩 생산' 속도


벼랑 끝에 몰린 애플도 가만히 있지는 않습니다. 막강한 현금 실탄을 앞세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공급사의 공장 증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단가를 

낮추기 위해 중국 양쯔메모리(YMTC)의 칩을 도입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입니다. 

(미국 정부의 규제 완화를 압박하면서 말이죠.)


동시에 인텔과 손잡고 '미국산 자체 칩' 생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직접 SNS를 통해 "애플이 미국 내 칩 생산을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며 힘을 실어줬는데요. 과연 애플이 이 


역대급 반도체 공급난을 뚫고 가격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금(金)아이폰' 

시대가 현실이 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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