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은 도대체 임기 동안 무엇을 했는지 지금도 의문입니다. 언론개혁도, 검찰개혁도 결과적으로 제대로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자영업자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기보다 대출로 버티게 했고, 결국 많은 자영업자들이 큰 빚을 떠안았습니다.
저도 한때는 조국 전 장관이 검찰의 과도한 공격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조국의 시간』도 직접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인터넷에서 퍼지던 '표창장으로 4년을 보냈다'는 식의 밈과 네거티브에 영향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그런 주장들을 크게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토론 과정에서 배우자의 주식 보유 문제를 두고 "국회의원은 안 되지만 배우자는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보며 지지를 접었습니다. 입시비리 의혹과 웅동학원 문제 등을 포함해 당시 제가 지지했던 것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반면 정청래 대표는 이제 정치를 그만둘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는 말은 과거 박근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할 때 자주 쓰던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같은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또 하나 묻고 싶습니다. 유시민의 말은 항상 옳은 걸까요? 이재명 대통령에게 '왕' 발언을 했던 평론가를 지적했다고 해서, 그걸 비판하는 사람을 일베라고 몰아붙이며 비난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정치 문화인지 의문입니다.
저는 보배드림에 글은 자주 쓰지 않았지만, 베스트 글은 꾸준히 읽으며 정치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국민의힘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는 점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극단적인 진영논리에 빠진 극우와 극좌는 결국 닮아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야 조금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는 제 생각이 항상 옳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지지하라는 말도 아닙니다. 다만 너무 한쪽의 이야기만 믿기보다는, 반대편의 주장도 한 번쯤은 들어보고 스스로 판단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정치인은 바뀌어도 국민은 남습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무조건 적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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