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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욕먹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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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극우단체 대표 김병헌 씨가 

청와대 앞에 나타났습니다.


[김병헌/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위안부 사기극 중단과 위안부 사기극의 상징인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한 것뿐입니다."


이번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번성했던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도 뭉쳤습니다.


위안부는 일종의 매춘이라고 한 류석춘 씨, 

일본의 수탈은 없었다는 주장을 담은 

반일종족주의 저자 이영훈 씨 등이 

김 씨의 궤변을 거들었습니다.


[이영훈/'이승만학당' 교장]

"집단적으로 소리만 치면 진실이 되는 

이 한국의 정신문화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성노예가 아니라 포주와 계약을 맺고 

임금을 받으면서 일본군에게 성 서비스를 

제공한 성노동자였습니다."


이들은 김병헌 씨를 겨냥해

 "얼빠진 사자명예훼손", 

"짐승은 사람으로 만들든지 격리해야 한다"고 

직격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시민들은 연이은 망언에 분노했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은 짐승과 같다. 

왜 당신들은 일본 극우의 논리를 가져와서 

말하는가."


친일파, 매국노라는 호통도 터져 나왔습니다.


"친일파들이 여기 왜 와서 설치고 있어? 

친일파들은 일본으로 가야지."


김 씨는 이에 앞서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도 또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맞은 편에 모인 1738번째 수요시위 참석자들은 

피해자 모욕을 일삼는 이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한경희/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

"표현의 자유를 마치 무소불위의 방패처럼

휘두르며 피해자를 울려온 지난 폭거를 

이제는 영원히 중단시켜야 한다."


김 씨의 위안부 피해자 모욕은 지난 

2020년부터 본격화 됐습니다.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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