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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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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대로 오래 살진 않았지만 살면서 깨닳은게 있어요. 인생은 타이밍이더라고요.

이번에 저희 직장 신규 인원 모집을 했는데 너무 지원자가 많아서 1차 합격자 발표를 2일 늦췄다 하더라고요. 서류 검토에 시간이 많이 걸려서. 1차 서류에서 걸러진 인원을 2차 면접에서 걸러 2차 합격자들이 최종합격자고 이후 10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한대요. 

저희 직장은 이렇게 봄에 입사한 인원들이 중간쯤 되어서 퇴사하는 경우가 생기면 그땐 다시 추가모집을 해요. 여름쯤? 예전 제가 입사할때 그때쯤 들어갔어요. 그땐 6명이 같이 서류내고 간단한 면접봤는데 6명이 다 그날로 부서와 첫출근일 지정받고 (한..5일쯤후) 오리엔테이션 같은것도 없이 전부다 출근해서 일했어요. 

 

지금은 졸업예정자 완전 신규채용이고 중간 채용은 경력자포함한 신규채용으로 약간 다르긴 했지만 저랑 몇몇은 경력자고, 단 한번도 취업해보지 않은 신규들도 있었어요.   전 그때 좀 아팠어서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치료 마치고 입사한거라 그걸 몰랐는데.. 그리고 계속 일하다보니 신규 정규채용일땐 힘들게 입사하고, 퇴사 인원때문에 일손이 모자라 급하게 채용할때는 정규채용보다 훨씬 쉽게 채용이 돼요.

되게 힘들게 입사하는 친구들 보니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오늘의 깨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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