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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갱년기때문일까요?

어디에 속내를 드러낼때도 없고 속이 상해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예전 어르신 말씀 처럼 마음은 아직도 청춘인데 벌써 5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 중년 아제입니다.

와이프(동갑)와는 30년을 살아왔는데 가끔씩의 다툼은 있었어도 크게 싸운적은 별로 없는 평범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요 몇달전에 가볍게 싸웠는데 저도 요즘 우울증이 있어서 그런지 화부터 나서 이혼하자고 하였더니 두말 하지 않고 이혼 하자고 하더군요. 그동안 와이프도 쌓인것이 있었겠지요.

사실 당황 했습니다. 와이프가 겁 좀 먹으라고 이혼이야기를 먼저 했더니 오히려 이혼하자고 하더군요.

제 방법이 틀린거 압니다. ㅠㅠ 므튼.. 이혼 하진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는 집에도 잘 안들어 오고(아는 언니집에서 자는듯함) 가정일에도  관여하지 않고 

엄마로써 애들 찬거리나 좀 챙겨주기만 하겠다고 합니다.(낮에 잠시 들어와서)   

저는 늦었지만 계속 사과 하고 용서를 구하고 있는데 전혀 말을 붙여 주지도 않고 있습니다.

50대라서 갱년기때문이라고 하기엔 저도 이제 한계가 오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 옳은건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보고자 용기내어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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