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어떻게 되든,향후 중동 평화는 오롯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비롯, 최근 3~4년간 극심한 중동의 갈등은 모두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침공에서 비롯됐다.
물론 그 전에도 크고 작은 분쟁이 있었지만 그래도 중동 역사에서 드물게 평화가 이어지던 터였다. 그것을 깨고 온 세계를 이 지경으로 만든 1차적 책임은 하마스에게 있다. 그리고 하마스의 뒤에는 바로 이란, 특히 실세인 IRGC가 있다.
하마스 조직원들은 국경을 타 넘고 1200여명의 이스라엘 국민을 무차별 살륙하는 과정에서 역대급 악행을 저질렀다. 여성을 성폭행하면서 희생자가 움찔할 때마다 등과 얼굴을 흉기로 마구 찌르는가 하면 다른 여성의 절단한 신체 부위를 자기들끼리 던지며 갖고 놀고 사타구니에 수십 개의 못을 박는 등 희대의 악행을 저지른 것은 당시에만 잠시 보도되었을 뿐 그 뒤로는 이상하게 별로 부각되지 않았다.
패튼 특사는 "발가벗겨지고 손이 묶인 채 총에 맞은 여성 피해자가 반복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이는 성고문 또는 비인도적이고 굴욕적인 성폭력이 발생했다는 정황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의 실제 상황이 모두 드러나려면 몇 달 혹은 몇년이 걸릴 수 있다"고도 말했다.
인권 시민단체인 ‘성폭력위기센터 연합’은 21일(현지시각) ‘조용한 울부짖음’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는 야만적인 성폭력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엔 종종 무기로 위협하거나 다친 여성을 겨냥한 성폭행도 이뤄졌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당시 이스라엘에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증언이 일부 생존자를 중심으로 나왔는데, 이번 보고서도 이에 대한 내용이다.
보고서는 “많은 경우 집단 성폭행이 이뤄졌으며, 심지어 피해자의 고통과 수모를 더할 목적으로 배우자나 가족, 친구가 보는 앞에서 행해지기도 했다. 신체 부위를 칼로 잘라내는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사안을 살펴보면, 이들의 성폭행 등 성적인 유린이 어쩌다 발생한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 명백한 전략이었음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는 "재빨리 프레임을 바꾸어 오히려 이스라엘을 악마로 만들어야 한다"는 반 이스라엘 측의 꾸준한 선전·선동이 효과를 보는데다 이스라엘의 보복이 예상보다 강력했으며 일반인들도 '그래도 이스라엘은 강자니까'라는 의식 때문에 뇌에서 적당한 보상 균형을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하마스는 이란의 지시에 맞추어 행동했다. 가령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를 쏘면서 일부러 유치원이나 병원을 발사 지점으로 골랐다. 당연히 이스라엘이 발사 원점으로 보복 포격하리라는 것을 알고 취한 결정이었다.
그래서 유치원이나 병원이 폭격을 당하면 하마스 선전부는 즉각 움직였다. "제노사이드(대량학살)를 저지르는 시온주의자들이 무고한 어린이와 환자들을 죽였다. 이럴 수가 있나"라고 SNS에 올리면 전세계 동조 세력은 이를 퍼 나르며 흥분했다.
그러면 하마스는 뒤로 씨익 웃었다. 자국민을 전방의 최전선에 세운 셈이다. 그러다가 혹시 이스라엘 측의 실수 사례라도 한건 벌어지면 하마스는 춤을 추었다. 하마스에서 탈출한 인력들은 그렇게 고백했다.
이란은 지난해만 최소 1639명을 처형했다. 마무드 아미라 모가담 이란인권기구(IHRNGO) 대표는 "이란 당국이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처형을 통해 공포를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시위를 막고 흔들리는 체제를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IRGC는 정교하고도 다층적인 통제·보안 억압 시스템을 구축, 작년 12월 28일부터 시작됐던 대규모 반체제 시위도 효율적으로 가로막았다. IRGC는 전국 31개 주(州) 단위로 구성돼 있지만 산하 도시나 동네 단위까지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이는 북한의 5호 담당제를 연상시킨다. 평상시에는 외부 공격에 대비한 보병부대와 국내 시위를 진압하는 치안부대가 이원적으로 운영되지만, 국내 시위가 확산되면 보병부대까지 치안 작전에 통합된다. 올해 초 국내 시위에서 저격수와 기관총까지 동원해 대규모 유혈 진압을 벌인 주체는 IRGC 보병부대다. 그렇게 IRGC가 직접 나서면 대규모 살상이 벌어지면서 시위는 순식간에 진압된다.
이란에서는 지금도 '피의 11월(Bloody November)'을 기억하고 있다. 2019년11월15일 이란 정부는 휘발유 가격을 최대 200% 인상하고 배급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시민들은 분노하여 뛰쳐나왔으며 시위는 몇 시간 만에 전국 도시로 번졌다. IRGC는 시위 시작 직후 인터넷을 전면 차단하며 소통을 막았다. 그리고 헬기와 장갑차를 동원해 무차별 실탄 사격을 가했다. 사흘 만에 1500명 이상의 시위대가 죽었다. “반항하면 즉사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면서 시위 진압에 성공했다.
- 애초에 사람이라는 존재는 저들에게 동물이나 다름없다. 자국민따위 수천명 3일이명 사살해서 정권유지 하는데. 하마스의 피의 책임, 헤즈볼라로 인한 테러, 나아가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에게 자랑스럽게 폭탄 순교자가 되기를 교육하는 모든 시스템과 책임의 핵심은 이란의 군부 독재 정권 - 이슬람 혁명수비대에게 잇는 것.


댓글 2
이란 국민들 반군 같은거 안만드나? 수비대와.. 맞짱..
하루 4명이라... 우리나라는 1년에 4명이라도 좀 집행하자 그것도 어려우면 4년에 4명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