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머니 친하신 분이(이하 동생)
돌반이 를 저희에게 해주신 적이 있어요
대략 한 10년 전쯤?(이때 돌반지가 10만원 좀 넘는 시점)
그랬다가 또 몇년뒤에 저희가 세째 낳았다고
또 어머니께 돌반지를 주셨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감사히 받았습니다.(이때가 돌반지 한 10만원 후반?
20만원 왔다갔다 할 때)
그러고 몇년 있다가 동생 분 쪽 손자인가 누가
태어났었어 가지고
저희 어머니가 돌반지 하나를 해주었습니다
(이때가 돌반지 33만원 쯤 하던 시기)
그러고 이제 또 수년이 흘러 지금인데
두 분이 운동하시다가
우연찮게 그때 얘기를 하시면서
동생 왈 - 내가 이제 팔순인데
언니 내가 언니 막내 손녀 때 돌반지 해준거 알지?
호호호
이랬다고 어머니가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말씀하시길
어머니 왈 - 이거 지금 동생이 돌반지 그때 해줬으니
지금 돌반지 값어치만큼 해줘야 하는 소리로 들리는데
내가 그렇게 해줘야하니?
라고 여쭤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 그냥 그때 받은 거 만큼에
5~10만원 얹어서 보답?! 하는 거라 생각하면 되는데
엄마 그때 돌반지 하나 받았다고
지금 값어치로 똑같이 해줘야한다고 생각해?
엄마도 그렇게 따지면 십몇만원할 때
돌반지 받은거 엄마는
33만원으로 돌려준거잖아 그것도 대단한거야
무슨 그사람이 우리한테 투자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가 안주겠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엄마는 받은거 만큼에 좀 더 해준다
정도만 생각하면되지
왜 그걸 1돈 받았으니
지금 1돈 줘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냐고
그런생각 하지말라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틀린걸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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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써놓은것처럼 저도 받은 시점에 좀 더 얹어 보답하는거라 생각해 그냥 엄마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나이드신분들은 등가교환이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신거같아요
현금과 현물의 차이라서 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생각이 다르잖아요 이놈의 금값이 너무 올라서 이런 고민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런건 인정하는데 그래서 받았을 때 보다 5~10정도 더 준다 생각하자 라는 주의거든요 솔직히 받는 입장이래도 이정도만 해줘도 과하게 고맙다 전 생각합니다. 1돈 줬으니 1돈 받아야지 라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싶긴한데 정말 있다면 너무 과한 욕심 아닌가 그냥 전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