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05768
오세훈 시장에게 묻는다
박주민 의원의 발언은 감정이 아니라 책임을 겨냥했다.
“강남구와 강북구의 GRDP가 22배 차이가 난다.
그 격차는 줄어든 게 아니라 더 벌어지고 있다.”
서울이라는 한 도시 안에서
경제 규모가 20배 넘게 차이 나는 현실.
이 수치 하나만으로도
‘강북전성시대’라는 말은 무겁게 들린다.
그런데도 또 2.0이다.
1.0의 성적표는 어디에 있는가
오세훈 시장은 이미 ‘강북전성시대 1.0’을 발표했다.
균형발전.
교통망 확충.
산업 거점 조성.
약속은 분명했다.
하지만 결과는 냉정하다.
강북 핵심 철도망 사업은 지연되고 있고,
공공기관 이전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경제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1.0의 평가는 무엇인가.
성과 보고 없이 2.0을 내놓는 것은
정책의 진화인가,
아니면 선거용 리패키징인가.
“무슨 낯짝으로 2.0을 외치느냐”
박 의원의 이 표현은 거칠다.
그러나 메시지는 명확하다.
성과 없이 버전만 올리는 정치.
선거가 다가오면
새 이름을 붙이고
새 포장을 입힌다.
그러나 강북 주민의 삶은
그만큼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건 강북전성시대가 아니라
강북재탕시대다.”
16조 원, 숫자보다 실행
오 시장은 16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도로와 철도 지하화,
산업 기반 구축을 약속했다.
그러나 서울시장은
계획 발표자가 아니다.
허가권을 쥔 실행 책임자다.
착공이 늦어지고
사업이 멈추면
투자 규모는 의미를 잃는다.
정책은 브리핑이 아니라
공사 현장에서 증명된다.
“시정의 중심에 시민이 없다”
박 의원의 가장 날 선 비판은 여기에 있다.
“시정의 중심에 시민이 없고
시장 본인만 있다.”
대형 프로젝트,
굵직한 발표,
강한 메시지.
하지만 강북 주민의 출퇴근 시간은 줄었는가.
주거 불안은 완화됐는가.
경제 격차는 개선됐는가.
시민 삶의 변화가 없다면
그 시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서울은 슬로건에 지쳤다
서울은 더 이상
‘몇 조 원’이라는 숫자에 설득되지 않는다.
강남·강북 22배 격차.
지연된 교통망.
멈춘 공공기관 이전.
이 현실이 바뀌지 않는 한
2.0이라는 이름은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박주민 의원은 말한다.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겠다.”
결국 이번 논쟁의 본질은 단순하다.
서울시정의 중심이
브랜드인가,
시민인가.
강북전성시대 2.0은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 답은
또 다른 발표가 아니라
격차를 줄인 결과로만 가능하다.


댓글 8
서울시장은 정원오!! 세월호팔이로 뱃지달고 연속 뱃지의달콤함에 취해 한 게 뭐 있나 박주민의원 파업의사들 혜택준게 유일한 업적?ㅉㅉ
지역의사제 안착, 합리적 의사 증원도 추진 중으로 알아요. 저는 오히려 정원오 후보가 시장으로서 어떤 강점이 있는지 궁금해요.
오세훈은 5년동안 뭐하고 지금 강북전성시대를 외치는가.
박주민의 강북 대전환을 응원합니다
강북 균형발전을 이루려면 박주민이 서울시장이 되야한다!!
쎄다! 그런데 맞다!
강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확실하게 일할 박주민 의원을 서울시장으로 응원합니다.
박주민 말곤 제대로 일할 사람이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