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부주의가 가장 큰거 인정하고 시작.
오늘 와이프가 당근하고 오래서 갔지.
애기 수납장 같은건데 링크 보내준거 보지
그냥 수납장 같길래 들고 오면 되지
싶어서 갔더니.. 와.. 한 50키로 되더라.
mdf합판에 마감은 호마이카 재질이라
미끄럽워서 잡을 곳도 마땅치 않은데
질질 끌고 올 수도 없으니 양말 벗어서
다리에 끼우고 안에 입은 면티 버린다 생각하고
바닥에 깔고 질질 끌고와서 어찌저찌
싣고 왔는데.. 얼마전 다른 당근도 생각나버림.
스탠이랑 유리로 된 선반인데
드는데 스르륵 하더니 유리가 그냥 떨어져버림.
와... 이런거면 보통 테이핑 하거나
사전에 미리 이야기 해주지 않나..
상식적으로 남자 성인이 들 수 없는 건
안내 정도는 해주지 밖에 뒀으니 가져가시면
된다 정도면 혼자 든다 생각한 내가 ㅂㅅ인가..
아내가 하도 내가 자기 말 안 믿어주고 되집는다
그래서 언젠가 부터 스스로한테 아내가 하는 말은
무조건 퀘스천 마크 빼자 생각하고 사는데
이럴 때 마다 허파디비지네 진짜.
혹시나 나같은 분들 안계시겠지만
계시다면 항상 체크체크.
아무 문제없이 당근하면 늘 10초컷 쿨거래만
해서 이런 문제들은 상상도 못했다 진짜..
아 글고 울와이프 너무너무 미안해 하다고 하던데
뭐가 미안하노 내잘못이지.
혹시나 와이프가 이런거 팔일 생기면
꼭 반드시 그 다음 생각하고 상대방 입장 생각하고
어느정도 노티는 똑디 주라 이야기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