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상담까지도 생각한 내가 이상한건가?? 댓글들이..
표현이 너무 과하고 이중성까지 보이는데요~ 아무리 사춘기라해도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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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2BEST
감당안될것 같다 싶으면, 법적으로 성인되면 알아서 살아라하고 독립시켜야됨.
사춘기라고 애들이 다 저렇게 공격적이게 되지는 않음.
14
빨강개미BEST
어머니
딸이 죽도록 미운적 있죠
꼴보기 싫은적도 있고
그게 다 진심은 아니잖아요
-13
법복입은판사BEST
일기는 원래 '가장 과격한 감정'이 표현되는 곳입니다.
사랑할 때의 행복한 감정, 이별했을 때의 슬픈 감정, 친구나 가족에 대한 기쁨과 분노의 감정까지 숨김없이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일기장이죠.
사람들은 보통 일기에 '가장 화가 나거나, 가장 억울하거나, 가장 미울 때' 그 순간의 감정을 '과장해서' 씁니다.
고1 이면 17세 사춘기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춘기 감성을 이해하여야 해요.
"죽어버려" "애미애비" "왜 날 낳았냐"..
이런 표현들은 실제 마음이라기보다는 순간의 분노 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건, 따님이 현실에서 엄마한테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는 거. 이겁니다.
이건, 따님은 이미 감정 조절을 잘 하고 있다는 신호죠.
가장 조심해야 할 건, 일기를 봤다는 걸 티내지 않는 것입니다.
17세에게 있어서 일기장은 거의 마지막 '사적인 공간'입니다.
그런 일기장을 엄마가 봤다는 걸 알게 되면 신뢰가 크게 깨질 가능성이 있고, 마음을 닫게 될 가능성도 있죠.
그렇기에 가급적이면 일기를 봤다는 사실은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신호도 잇네요.
교정 이후 따님이 평소의 모습을 보인다는 거.
.
.
엄마가 해야 할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정비용이 500만 원이 들었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딸에게 죄책감과 압박만 가져다 줄 뿐이죠.
2. "오늘 더 예쁘다~" "머리 세팅 잘 됐는데?" 같은 사소한 칭찬을 늘리세요.
17세는 겉으로 반응은 안해도 속으로는 많이 듣습니다 ㅎㅎ
3. 진지한 훈계보다는 간식을 함께 먹으면서 가볍게 나누는 대화가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래도 글쓴이 분은 이미 좋은 엄마로 보여집니다.
딸의 일기를 보고 충격은 받았지만 바로 화를 내기보다 '내가 어떻게 대처 해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죠.
이건 매우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그런 일기를 봤다면 득달같이 혼을 내거나 화를 냈을텐데 말이죠.
어머님의 행동으로 보아 두 분의 관계는 충분히 좋아질 가증성이 크다고 봐요.
-12
빨강개미
어머니
딸이 죽도록 미운적 있죠
꼴보기 싫은적도 있고
그게 다 진심은 아니잖아요
-13
와장창창
자식이 죽도록미운적은 없는데요..
미울일이 있어도 대화하고 혼내고 바로잡든 뭘해야지..자식인데..뒤에서 죽이네살리네하진않죠
반대로 부모에게 서운하고아쉬워도
나만의수첩에 저런 저주에가까운말을하면서
면전에선 또 살랑거리는건 문제가있는거죠..
2
카키카키
저보다는 아이가 더 크네요
저희는 초딩 5학년 여자아이가 있는데, 이녀석도 자기가 화날때 어디서 욕을 배웠는지 엄마 아빠에게 욕으로 문자를 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많이 혼내고 했네요... 훈육하고 달래고 대화해서 뭐가 잘못된건지 알려주고 했어요
그렇지만 님의 자녀는 사춘기 여자아이자나요 부모입장에서 너그러이 받아 들이세요~
빨강개미님 말처럼 진심은 아닐거에요
어린아이들이라 그때그때 자기만의 불만 표출이라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21
필소굳
정신과 상담까지도 생각한 내가 이상한건가?? 댓글들이..
표현이 너무 과하고 이중성까지 보이는데요~ 아무리 사춘기라해도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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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리트
학교문화가 바뀐게 큰것 같네요. 라떼는~ 이후는 다들 아실거고.. 그러다보니 집에서 신경을 많이 써야 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3
아크뷰
난 우리애들이 저런행동을 하면 그냥 안있음...
2
둥두루둥
감정이 널뛰는 사춘기 딸 키워보면 너무 힘든데..앞뒤 행동이 다르니 상처 많이 받았겠네요
6
법복입은판사
일기는 원래 '가장 과격한 감정'이 표현되는 곳입니다.
사랑할 때의 행복한 감정, 이별했을 때의 슬픈 감정, 친구나 가족에 대한 기쁨과 분노의 감정까지 숨김없이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일기장이죠.
사람들은 보통 일기에 '가장 화가 나거나, 가장 억울하거나, 가장 미울 때' 그 순간의 감정을 '과장해서' 씁니다.
고1 이면 17세 사춘기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춘기 감성을 이해하여야 해요.
"죽어버려" "애미애비" "왜 날 낳았냐"..
이런 표현들은 실제 마음이라기보다는 순간의 분노 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건, 따님이 현실에서 엄마한테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는 거. 이겁니다.
이건, 따님은 이미 감정 조절을 잘 하고 있다는 신호죠.
가장 조심해야 할 건, 일기를 봤다는 걸 티내지 않는 것입니다.
17세에게 있어서 일기장은 거의 마지막 '사적인 공간'입니다.
그런 일기장을 엄마가 봤다는 걸 알게 되면 신뢰가 크게 깨질 가능성이 있고, 마음을 닫게 될 가능성도 있죠.
그렇기에 가급적이면 일기를 봤다는 사실은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신호도 잇네요.
교정 이후 따님이 평소의 모습을 보인다는 거.
.
.
엄마가 해야 할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정비용이 500만 원이 들었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딸에게 죄책감과 압박만 가져다 줄 뿐이죠.
2. "오늘 더 예쁘다~" "머리 세팅 잘 됐는데?" 같은 사소한 칭찬을 늘리세요.
17세는 겉으로 반응은 안해도 속으로는 많이 듣습니다 ㅎㅎ
3. 진지한 훈계보다는 간식을 함께 먹으면서 가볍게 나누는 대화가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래도 글쓴이 분은 이미 좋은 엄마로 보여집니다.
딸의 일기를 보고 충격은 받았지만 바로 화를 내기보다 '내가 어떻게 대처 해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죠.
이건 매우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그런 일기를 봤다면 득달같이 혼을 내거나 화를 냈을텐데 말이죠.
어머님의 행동으로 보아 두 분의 관계는 충분히 좋아질 가증성이 크다고 봐요.
-12
오호호2
감당안될것 같다 싶으면, 법적으로 성인되면 알아서 살아라하고 독립시켜야됨.
사춘기라고 애들이 다 저렇게 공격적이게 되지는 않음.
14
21세기양자역학
독립은 필수죠. 이제 시간다면 딸에게 대학교 졸업하고 독립하라고 미리 얘기하세요. 아무리 늦어도 30살부터.
직장을 잡든 못잡든 30살이면 무조건 나가라고. 노숙을 하든 시집을 가든.
0
변기속내얼굴
난 모르겠다
2
잘살아봅시다
고1 딸 문제로 힘드시겠네요.
요즘 애들 대화 자체가 성형, 화장 등 미가 우선시 되는 경향이 있다보니 친구들이 머했다고 하면 본인들도 하고 싶어 미치겠죠..
물론 천사처럼 착한 애들도 많지만 부모님들이 너무 귀하고 곱게만 키워서 고마운 줄 모르고 하는 행동이니 지금부터라도 맞벌이로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이해를 시켜야 할 거 같고 때로는 엄하게 훈육을 해야할 필요성도 있어요.
고1이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참고 넘기는 거 보다는 딸아이랑 솔직하게 대화를 하는게 중요할 거 같고 직접 하기 어려우시다면 상담기관을 통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떨리고 속상하시겠지만 저 또한 딸 둘 아빠로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0
일반거북이
사춘기 일기장 보고 정 뗀다는 말이 사실이었어
0
peaceall
비슷한 일입니다. 딸아이 일기장을 유연히 봤는데 충격이었습니다. 초등 중등때 공부땜에 야단을 많이 쳤는데 온갓 욕설에다 출장중 사온 선물도 자기 합리화니...사실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한동안 좀 멍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면...저 역시 어릴때 가난하게 자랄때 부모님 욕 많이 했었죠. 왜 줄줄이 사탕처럼 낳아서 다 고생이냐..등등.그냥 그렇수 있지 하고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서로 잘 지냅니다. 청소년기에 부모님 욕안하고 반항심없이 그냥 지나가는 아이들 없습니다. 그냥 그때 잠깐 화를 억누르지 못해서 그런거니 넘 걱정 할 필요없습니다. 다 그냥 잘 지나갑니다.
1
데이터백업맨
방송이 부모,자식 다 망가트리는거지 금쪽이 같은거
0
막먹어
분노 조절이 안된상태로 일기를 쓴다? 일반적인 애들은 아닌듯 싶습니다.
-1
해피송88
모른척하고 보듬어주세요 저만의 감추고 싶은 인중적인 내면이 있는겁니다 들추지 마시고 덮으세요 그리고 조금 여유 되실때 치아교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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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Wolfs
정확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 라고 생각 합니다. 저런 아이가 커서 뭐가 될까요?
없던 사랑이 샘솓을까요? 현재 아이는 독립할 때까지 그냥 움크리고 있는 동물과 같은 상태 인것 같습니다. 저런 생각을 하는 아이가 독립 하게 되면 집에 얼굴이나 한번 비출까요??? 집에 뽑아 먹을 유산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 집 근처에도 안올것 같네요... 그런 자식을 왜 지극 정성 으로 키워야 하나요? 내가 배 아파 낳은 자식이니 그냥 모든걸 해준다...
전 그런건 모르겠네요... 요즘은 낳은 정보다 기른정이 더 크다고 생각 합니다.
자식이 부모를 저런 식으로 바라 본다면 자식과 부모간에 유대감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 하네요.
교육 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저라면 방치 할것 같네요. 차마 쫒아 내지는 못하겠지만 그냥 먹여 주고 재워 주고 입혀 주는 정도에서 최소한의 책임만 질것 같습니다.
-1
우리영토대마도
시한폭탄이라고 밖에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인생은 긴데
그 긴 여정동안
또 부모를 원망할 날이 분명 있을 거라 보이는데 . . .
그때마다
트라우마가 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어떻게 해야 하나 . . .
고민이겠는데요.
길게 대화를 나눠봐야 하나 . . .
-1
21세기양자역학
특별히 다른 거(학폭, 절도, 가출, 술담배,,,)로 문제 없으면 그냥 두고 보세요. 그리고 대학생이 되거나 대학 졸업후
진지하게 얘기해 보세요. 그때 너의 일기를 보고 매우 놀랐고 실망했다.
지금은 아무리 얘기해도 별로 해결도 안 되고 도움도 안 됩니다. 왜 그런지는 일기를 보셨으니 딸네미의 생각과
수준을 잘 아실테고. 정 답답하고 못참겠으면 남편과 살짝 얘기해 보시든지. 딸 얘기 말고, 옛날 사춘기 때 학교와
부모와 있었던 일... 이것도 부모가 되는 과정중의 하나라고 생각하세요.
댓글 20
정신과 상담까지도 생각한 내가 이상한건가?? 댓글들이.. 표현이 너무 과하고 이중성까지 보이는데요~ 아무리 사춘기라해도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만!!
감당안될것 같다 싶으면, 법적으로 성인되면 알아서 살아라하고 독립시켜야됨. 사춘기라고 애들이 다 저렇게 공격적이게 되지는 않음.
어머니 딸이 죽도록 미운적 있죠 꼴보기 싫은적도 있고 그게 다 진심은 아니잖아요
일기는 원래 '가장 과격한 감정'이 표현되는 곳입니다. 사랑할 때의 행복한 감정, 이별했을 때의 슬픈 감정, 친구나 가족에 대한 기쁨과 분노의 감정까지 숨김없이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일기장이죠. 사람들은 보통 일기에 '가장 화가 나거나, 가장 억울하거나, 가장 미울 때' 그 순간의 감정을 '과장해서' 씁니다. 고1 이면 17세 사춘기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춘기 감성을 이해하여야 해요. "죽어버려" "애미애비" "왜 날 낳았냐".. 이런 표현들은 실제 마음이라기보다는 순간의 분노 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건, 따님이 현실에서 엄마한테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는 거. 이겁니다. 이건, 따님은 이미 감정 조절을 잘 하고 있다는 신호죠. 가장 조심해야 할 건, 일기를 봤다는 걸 티내지 않는 것입니다. 17세에게 있어서 일기장은 거의 마지막 '사적인 공간'입니다. 그런 일기장을 엄마가 봤다는 걸 알게 되면 신뢰가 크게 깨질 가능성이 있고, 마음을 닫게 될 가능성도 있죠. 그렇기에 가급적이면 일기를 봤다는 사실은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신호도 잇네요. 교정 이후 따님이 평소의 모습을 보인다는 거. . . 엄마가 해야 할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정비용이 500만 원이 들었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딸에게 죄책감과 압박만 가져다 줄 뿐이죠. 2. "오늘 더 예쁘다~" "머리 세팅 잘 됐는데?" 같은 사소한 칭찬을 늘리세요. 17세는 겉으로 반응은 안해도 속으로는 많이 듣습니다 ㅎㅎ 3. 진지한 훈계보다는 간식을 함께 먹으면서 가볍게 나누는 대화가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래도 글쓴이 분은 이미 좋은 엄마로 보여집니다. 딸의 일기를 보고 충격은 받았지만 바로 화를 내기보다 '내가 어떻게 대처 해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죠. 이건 매우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그런 일기를 봤다면 득달같이 혼을 내거나 화를 냈을텐데 말이죠. 어머님의 행동으로 보아 두 분의 관계는 충분히 좋아질 가증성이 크다고 봐요.
어머니 딸이 죽도록 미운적 있죠 꼴보기 싫은적도 있고 그게 다 진심은 아니잖아요
자식이 죽도록미운적은 없는데요.. 미울일이 있어도 대화하고 혼내고 바로잡든 뭘해야지..자식인데..뒤에서 죽이네살리네하진않죠 반대로 부모에게 서운하고아쉬워도 나만의수첩에 저런 저주에가까운말을하면서 면전에선 또 살랑거리는건 문제가있는거죠..
저보다는 아이가 더 크네요 저희는 초딩 5학년 여자아이가 있는데, 이녀석도 자기가 화날때 어디서 욕을 배웠는지 엄마 아빠에게 욕으로 문자를 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많이 혼내고 했네요... 훈육하고 달래고 대화해서 뭐가 잘못된건지 알려주고 했어요 그렇지만 님의 자녀는 사춘기 여자아이자나요 부모입장에서 너그러이 받아 들이세요~ 빨강개미님 말처럼 진심은 아닐거에요 어린아이들이라 그때그때 자기만의 불만 표출이라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정신과 상담까지도 생각한 내가 이상한건가?? 댓글들이.. 표현이 너무 과하고 이중성까지 보이는데요~ 아무리 사춘기라해도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만!!
학교문화가 바뀐게 큰것 같네요. 라떼는~ 이후는 다들 아실거고.. 그러다보니 집에서 신경을 많이 써야 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난 우리애들이 저런행동을 하면 그냥 안있음...
감정이 널뛰는 사춘기 딸 키워보면 너무 힘든데..앞뒤 행동이 다르니 상처 많이 받았겠네요
일기는 원래 '가장 과격한 감정'이 표현되는 곳입니다. 사랑할 때의 행복한 감정, 이별했을 때의 슬픈 감정, 친구나 가족에 대한 기쁨과 분노의 감정까지 숨김없이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일기장이죠. 사람들은 보통 일기에 '가장 화가 나거나, 가장 억울하거나, 가장 미울 때' 그 순간의 감정을 '과장해서' 씁니다. 고1 이면 17세 사춘기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춘기 감성을 이해하여야 해요. "죽어버려" "애미애비" "왜 날 낳았냐".. 이런 표현들은 실제 마음이라기보다는 순간의 분노 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건, 따님이 현실에서 엄마한테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는 거. 이겁니다. 이건, 따님은 이미 감정 조절을 잘 하고 있다는 신호죠. 가장 조심해야 할 건, 일기를 봤다는 걸 티내지 않는 것입니다. 17세에게 있어서 일기장은 거의 마지막 '사적인 공간'입니다. 그런 일기장을 엄마가 봤다는 걸 알게 되면 신뢰가 크게 깨질 가능성이 있고, 마음을 닫게 될 가능성도 있죠. 그렇기에 가급적이면 일기를 봤다는 사실은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신호도 잇네요. 교정 이후 따님이 평소의 모습을 보인다는 거. . . 엄마가 해야 할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정비용이 500만 원이 들었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딸에게 죄책감과 압박만 가져다 줄 뿐이죠. 2. "오늘 더 예쁘다~" "머리 세팅 잘 됐는데?" 같은 사소한 칭찬을 늘리세요. 17세는 겉으로 반응은 안해도 속으로는 많이 듣습니다 ㅎㅎ 3. 진지한 훈계보다는 간식을 함께 먹으면서 가볍게 나누는 대화가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래도 글쓴이 분은 이미 좋은 엄마로 보여집니다. 딸의 일기를 보고 충격은 받았지만 바로 화를 내기보다 '내가 어떻게 대처 해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죠. 이건 매우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그런 일기를 봤다면 득달같이 혼을 내거나 화를 냈을텐데 말이죠. 어머님의 행동으로 보아 두 분의 관계는 충분히 좋아질 가증성이 크다고 봐요.
감당안될것 같다 싶으면, 법적으로 성인되면 알아서 살아라하고 독립시켜야됨. 사춘기라고 애들이 다 저렇게 공격적이게 되지는 않음.
독립은 필수죠. 이제 시간다면 딸에게 대학교 졸업하고 독립하라고 미리 얘기하세요. 아무리 늦어도 30살부터. 직장을 잡든 못잡든 30살이면 무조건 나가라고. 노숙을 하든 시집을 가든.
난 모르겠다
고1 딸 문제로 힘드시겠네요. 요즘 애들 대화 자체가 성형, 화장 등 미가 우선시 되는 경향이 있다보니 친구들이 머했다고 하면 본인들도 하고 싶어 미치겠죠.. 물론 천사처럼 착한 애들도 많지만 부모님들이 너무 귀하고 곱게만 키워서 고마운 줄 모르고 하는 행동이니 지금부터라도 맞벌이로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이해를 시켜야 할 거 같고 때로는 엄하게 훈육을 해야할 필요성도 있어요. 고1이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참고 넘기는 거 보다는 딸아이랑 솔직하게 대화를 하는게 중요할 거 같고 직접 하기 어려우시다면 상담기관을 통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떨리고 속상하시겠지만 저 또한 딸 둘 아빠로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춘기 일기장 보고 정 뗀다는 말이 사실이었어
비슷한 일입니다. 딸아이 일기장을 유연히 봤는데 충격이었습니다. 초등 중등때 공부땜에 야단을 많이 쳤는데 온갓 욕설에다 출장중 사온 선물도 자기 합리화니...사실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한동안 좀 멍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면...저 역시 어릴때 가난하게 자랄때 부모님 욕 많이 했었죠. 왜 줄줄이 사탕처럼 낳아서 다 고생이냐..등등.그냥 그렇수 있지 하고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서로 잘 지냅니다. 청소년기에 부모님 욕안하고 반항심없이 그냥 지나가는 아이들 없습니다. 그냥 그때 잠깐 화를 억누르지 못해서 그런거니 넘 걱정 할 필요없습니다. 다 그냥 잘 지나갑니다.
방송이 부모,자식 다 망가트리는거지 금쪽이 같은거
분노 조절이 안된상태로 일기를 쓴다? 일반적인 애들은 아닌듯 싶습니다.
모른척하고 보듬어주세요 저만의 감추고 싶은 인중적인 내면이 있는겁니다 들추지 마시고 덮으세요 그리고 조금 여유 되실때 치아교정해주세요
정확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 라고 생각 합니다. 저런 아이가 커서 뭐가 될까요? 없던 사랑이 샘솓을까요? 현재 아이는 독립할 때까지 그냥 움크리고 있는 동물과 같은 상태 인것 같습니다. 저런 생각을 하는 아이가 독립 하게 되면 집에 얼굴이나 한번 비출까요??? 집에 뽑아 먹을 유산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 집 근처에도 안올것 같네요... 그런 자식을 왜 지극 정성 으로 키워야 하나요? 내가 배 아파 낳은 자식이니 그냥 모든걸 해준다... 전 그런건 모르겠네요... 요즘은 낳은 정보다 기른정이 더 크다고 생각 합니다. 자식이 부모를 저런 식으로 바라 본다면 자식과 부모간에 유대감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 하네요. 교육 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저라면 방치 할것 같네요. 차마 쫒아 내지는 못하겠지만 그냥 먹여 주고 재워 주고 입혀 주는 정도에서 최소한의 책임만 질것 같습니다.
시한폭탄이라고 밖에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인생은 긴데 그 긴 여정동안 또 부모를 원망할 날이 분명 있을 거라 보이는데 . . . 그때마다 트라우마가 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어떻게 해야 하나 . . . 고민이겠는데요. 길게 대화를 나눠봐야 하나 . . .
특별히 다른 거(학폭, 절도, 가출, 술담배,,,)로 문제 없으면 그냥 두고 보세요. 그리고 대학생이 되거나 대학 졸업후 진지하게 얘기해 보세요. 그때 너의 일기를 보고 매우 놀랐고 실망했다. 지금은 아무리 얘기해도 별로 해결도 안 되고 도움도 안 됩니다. 왜 그런지는 일기를 보셨으니 딸네미의 생각과 수준을 잘 아실테고. 정 답답하고 못참겠으면 남편과 살짝 얘기해 보시든지. 딸 얘기 말고, 옛날 사춘기 때 학교와 부모와 있었던 일... 이것도 부모가 되는 과정중의 하나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