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10시에 야간근무 마치고
치료 받으러 병원 또 가고 (목디스크 판정ㅠ)
기왕 낮에 살아있는 김에 이발도 하고(단골 만오천원짜리 감!)
그렇게 오후에 늦게 잠 들고 일어나서 습관처럼
케이블 채널 돌리다.. 에이.. 잼 없으면 넷플릭스다 봐야지 싶다가
앗! 내 나이 또래 분이 해외입양 갔다가 다시 한국을 찾은 프로그램이.
나도 그렇고 보배형들 역사야그 좋아하고
자신이 어케 태어났는지. 그 뿌리를 찾아서 다시 한국에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 이게 그저 호기심 같은 차원이 아니구나 싶은 게
<호기심이란 표현 자체도 그분들에게 죄송스러움^^;)
입양인은 친부모 찾기 전까지는 늘 안테나가 있다고.
저 사람이 울 엄마, 아빠가 아닐까 하는
그래서 늘 감정적인 베터리가 닳아 있는 상태라고
<일례로, 한창 한국에 코로나가 맹위를 떨쳤을 때
입양된 그 아이는 양부모에게 그랬다고 한다
울 친엄마, 아빠 죽은 거 아녀?>
그 이유를 온전히 해결하고자 고국 한국땅에 오는 것
그저 불쌍한 시선으로 보질 말고
실질적으로 무엇이 도움이 될까 싶은 고민을 해 봄
ps. 연어도 자기 태어난 곳을 다시 찾는데, 하물며 사람도 자기 죽기 전에
내 뿌리 찾는 건 당연한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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