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유튜버들 고소(9)
권력은 반대를 없애지 않고 반대를 부도덕하게 만든다는 말이있음.
푸코퐁은 "절차를 건너뛴 결정은 폭력이 아니라 정상으로 위장한다.” 고 했음.
음모론은 절차가 사라지게 함. 그리고 그 음모론을 비판하는 추론은 아이러니하게도 '음모론'이라는 공격을 받게 됨.
더 아감벤은 음모론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함. 누가 결정했는지가 사라질수록 결정은 더 강력해진다. 정치 권력에 눈먼 자들은 자신이 해야 할 결정을 다수에게 맡긴다.
예외 상태의 신호를 만드는 것은 책임을 물을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고 함.
음모론은 결과를 설명 안 해도 됨. 그래서 매력적임. 맞으면 우연이고 틀리면 은폐되기 때문임. 음모론에 심취한 자들을 사회 밖으로 밀어내야하는 이유가 이 때문임.

맹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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