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치러갑니다[8]
밤은 영하의 날씨지만 낮은 겨울옷이 살짝 성가시게 느껴졌다
오전의 하루 일과 거의 변함없는데 일어나면 2층에 올라간다
그리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하루의 꺼리가 시작된다
그런후 창가에 앉아 밖같 풍경을 보는데 아침의 싱그러움이 좋다
해가 짧은 겨울에는 어둠이 걷히지 않아 풍광은 전혀 못 보고 대신
저 멀리 도로가의 졸고있는 가로등만을 볼 뿐이다
밖같이 희뿌염하게 밝아질 무렵 정자 지붕에 서리가 하얗게 얹혀 있는게 보였다
동녁에서 떠 오른 햇살이 내 눈앞의 산허리를 가를때 비도 안 내리는데
정자지붕에서 가늘은 물방울이 뚝- 뚝- 떨어지면서 서리가 급속히 녹고 있었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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