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초와 재초.
밝은 새벽(淸晨)에 조반을 마치고 길을 떠나려 하였는데, 점막(店幕)의 법의(法意: 법도)가 나그네에게 밥상을 줄 때는 행인의 노소(老少)를 분별하여 그 차례를 마땅히 지켜야 하는데도 그중에 단발을 하고 칼을 찬 수상한 사람이 앉아서 먼저 달라고 하자 점인(店人)이 그 사람에게 먼저 밥상을 주므로(先給食床) 마음으로 심히 분개하였다. 그래서 그 사람의 근본을 알아본즉 과연 일본인이므로 '불공대천지수(不共戴天之讐: 함께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원수)'라고 생각이 되자 가슴의 피가 뛰었다. 그러한 때 그 일본인이 한눈을 팔고 있는 틈을 타서 발로 차 넘어뜨린 후에 손으로 때려 죽여서 얼음이 언 강에 버렸다.
김창수의 재초
[문] 그대는 일본인을 살해한 후 의병이라 자칭하고 일본인이 배에 가지고 있던 돈을 탈취하였으니, 그것은 그가 배 안에 돈과 재물을 가지고 있음을 미리 알고 재물을 탐하여 일본인을 살해한 것이 아닌가? 사실대로 바로 말하라
[답] 일본인을 살해한 뒤 선인(船人) 등으로부터 돈과 재물이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알고, 동행 세 사람을 다시 만나 함께 배 안으로 들어가 돈을 가져 왔다.


댓글 4
그거 조작수사 아니라는 증거는?^^
그렇게 믿고 살거라.다시는 너같은 모지리가 댓글 안 달았으면 한다.
@일찍은수구 다시는 너같은 모지리가 글을 안썼으면 한다.
니 주장대로면 단순 강도 살인범인데..왜 사형 안당한거냐? 설명해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