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갚는 인간 참교육 레전드[6]
안녕하세요, 보배 회원님들.
갑작스런 무더위와 폭우로 고생 많으시죠.
갑작스런 무더위와 폭우로 고생 많으시죠.
갑작스럽게 글을 올리게 됩니다. 많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월호 이후 지속적으로 저는 오랜 시간 동안 일상 속에서 공권력의 이해할 수 없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겪어왔습니다. 어디를 가든 10분 내에 순찰차가 나타나 주변을 맴돌거나, 제 차가 정차한 것을 기준으로 반대편 차선에서 유턴해 지나가는 일이 수없이 반복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착각인가 싶었지만,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정황들이 이어졌고, 결국 이를 증명할 수 있는 명확한 현장 영상 증거들을 직접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1. 스마트 순찰차
시내에서 집 앞 까지 환하게 불을 켜고 따라오던 스마트 순찰차. 왜 그러는 건지, 내려서 차를 세우려 했지만 유턴해서 급가속해 가던 순찰차부터...나중엔 직접 경찰서를 찾아가 운전 중이던 경위에게 기기 작동 이유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작동하지 않는다", "사용법을 모른다"였고, 나중에는 "껐다 켤 줄만 안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대화 과정은 모두 영상과 녹취가 있지만
2. 촬영을 시작하자 급후진으로 도망치는 순찰차 영상
최근에도 순찰차가 뒤를 따라오는 것을 보고 국도 옆 차들이 잠시 쉬는 쉼터에 차를 세웠습니다. 설마 하고 차에서 내려 스마트폰을 켜고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순찰차는 제 촬영을 인지하고 그 자리에서 급히 후진하여 도망치듯 가버렸습니다. 이 황당한 기동 역시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최근에도 순찰차가 뒤를 따라오는 것을 보고 국도 옆 차들이 잠시 쉬는 쉼터에 차를 세웠습니다. 설마 하고 차에서 내려 스마트폰을 켜고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순찰차는 제 촬영을 인지하고 그 자리에서 급히 후진하여 도망치듯 가버렸습니다. 이 황당한 기동 역시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믿기 힘든 현실을 밝히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녔으나, 대한민국 사회는 저를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 사설 탐정사무소: 영상을 본 탐정조차 "상황이 너무 이상하다"며, 심각해 보이긴 한다. 상담료도 받지 않을 테니 당장 변호사를 찾아가라고 했습니다.
- 법조계 (인권변호사 등): 국내에서 유명하다는 인권변호사부터 수많은 법률 전문가를 찾았으나, 영상과 정황을 듣자마자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니다"라며 서둘러 상담을 포기.
- 메이저 언론사 및 신문사: 제보실에 연락해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기자들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다른 기사 제보 받아야 하니 전화 끊으라"며 정당한 취재 요청을 묵살했습니다. 이건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 정보공개청구를 여러 차례 넣었지만 늘 돌아오는 답변은 '해당사항 없음'이라는 성의 없는 한 줄뿐이었습니다.
제가 무슨 거창한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왜 평범한 국민이 일상 속에서 공권력의 시선 때문에 극심한 심리적 불안감과 고립감을 느껴야 하는지 탐정조차 의아해하며 도망치듯 후진한 순찰차들의 기동은 뭔지?
이젠, 모든 걸 내려 놓기로 했습니다.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오히려 잘됐다. 안전하잖아? 위험한 일 당한 일도 없이 무료료 보디가드 쓰는 샘 치라고.
ㅎ~믿지 못할 일이기에..쉽게 적지 않았다는 거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언론변호사니...인권변호사니...어쩌니....법은 약자의 편이니 어쩌니...글쎄요.
그냥 집사람 말대로 야~좋찮아! 그냥 무료료 공권력 보디가드 쓰는 셈 치자. 그렇게...
이렇게 적는 이유는 이시간 뒤로 모든 걸 다 털어버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바뀌는 건 없으니까.
아무쪼록 보배회원님들 모두 편안한 저녁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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