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회원님들.
평소 도로 위 불의나 무개념 행동에 함께 분노해주시는 회원님들의 화력을 믿고 글을 올립니다.
오늘 길을 지나다 도저히 눈 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도 위에 설치된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분들에게는 생명선과도 같은 길입니다. 그런데 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천막 노점이 본인들 천막 고정하겠다고 대형 액체 통을 점자블록 정중앙에 떡하니 버티고 세워놨습니다.
이게 단순히 물건 하나 올려둔 수준이 아닙니다.
1.장애인 보행권 침해: 시각장애인이 지팡이로 길을 읽으며 걷다가 저 통에 걸려 넘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2.상습적인 행태: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민원을 넣고 신고를 해도 그때뿐, 다시 저렇게 점자블록을 가로막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3.인도 무단 점유: 가뜩이나 좁은 인도에서 천막까지 치고 장사하면서, 최소한의 양심도 없이 장애인 유도 블록까지 점거하는 건 정말 선을 넘은 것 같습니다.
나 하나 편하자고 교통약자의 안전을 담보로 장사하는 이런 행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전신문고를 통해 정식으로 신고는 완료했습니다만, 지자체에서 '생계형'이라는 핑계로 봐주기식 단속만 할까 봐 걱정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님들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해당 구청이 일을 제대로 하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후 처리 결과가 나오면 다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6
장사치 눈에는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보는 눈입니다
구청에 신고해야쥬
삭제된 댓글입니다.
알려드렸어요 경고만 하고 가시는게 일년되는거같은데 …거리뷰로 보면 몇년되신거같은데 시청가실일 잇으면 이야기하신다네요
장사치 눈에는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보는 눈입니다
매번저래요…
구청에 신고해야쥬
신고해도 경고만 하시더라고요…
순천 동부상설시장 노점도 똑같아요! 검찰출신 시장님 쎄게 단속해 주세요!
여기도 단속을…
전장연놈들 지하철에 오지말고 저런데 가서 시위해라 그런건 응원함
저런데는 왜안할가요…지하철말고 저런데나 시위하지
법으로 정해진게 없을테니...
법으로 다 정해져잇는데 시에서 조치를 안하네요…
노점이든 상가든 인도 경계로 넘어오면 불법입니다 인도에 건물이나 상가나 화단이나 이쪽으로 있는 뒷경계석 넘어오면 불법이라 신고 하면 철거해야 합니다
신고해도 철거아니고 계도만 해서 도루묵이에요…
시각장애인들한테는 점차 블록이 눈이죠. 생명과 직결된 도로인데 ㅈㅓㅈㄹ하면ㅡㅡ 장애인 연대들 이런 건 조용함
안그래도 민원 넣는데 시에서 계도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