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참 몰라요!
부산에서 최소 30년은 살줄 알았는데
화성 동탄/병점에서 개인택시를 하고 있을줄
상상도 못했었죠.
프레스ㅡ차체ㅡ도장ㅡ조립 공정을
거쳐나오면 주행로 한 바퀴 돌며
차량의 주행성능을 체크해서
주행검사ㅇㅇㅇ 도장을 찍는
검사업무의 최후의 보루라 생각하며
자부심도 느꼈었는데~~~
대우전자는 삼성전자에
삼성자동차는 대우자동차에 주라는
빅딜설이 나오고
우리는 이산가족처럼 그렇게
멀리 떨어지게 되었죠.
(기숙사옆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김우중
회장이 스윽 지나가더군요
대우차로 넘어가면 별볼일 없을테니
자동차를 떠나야 하나?
고민끝에 삼성전자로 계열사 전배를
가게 된거죠)
98년 1월 SM5 1호차 출시
98년 12월 빅딜설
99년 8월 대우그룹 워크아웃 선언
99년 10월? 대우그룹 공중분해 되었으니
참나~~~~
동기4인반중
저ㅡ반도체
친구1ㅡ광주 삼성전자
친구2ㅡ구미 삼성탈레스(현 한화탈레스)
친구3ㅡ자동차 잔류(3년전 희망퇴직)
팀3인방중
친구1ㅡ구미 무선사업부
친구2ㅡ삼성전자 스토리지사업부ㅡ천안 디스플레이 ㅡ베트남
2000년대 초반엔
삼성전자는 크게
반도체/무선/가전사업부로 나뉘었고
다시 반도체는
LCD/메모리/시스템LSI 로 나뉘었습니다.
12~14인치 노트북 모니터에 LCD패널이 쓰이다가
세계 최초로 패널 하나에서 30인치 모니터 6장을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PDP가 시대가 저물며
LCD사업부는 전자에서 나와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되는 거죠.
길어서 2편에요.


댓글 2
와 원래 부산횽 이였군유 *.*;;;
고향은 충청도 인데 삼성차에 취직해서 정년까지 다니려고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