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회사 동료가 아끼는 동생이라고 2년전쯤 소개를 시켜줬습니다.
그냥 알고지내다 제 일이 전문직 쪽이라 간혹 궁금한 일을 물어본다면서 연락하고 그러던 동생입니다.
얼마전 결혼을 한다 하더군요.
그친구: "언제한번 식사 같이하자"
저: "알았다 시간잡아라"
이런 일상적 얘기를 하다
날짜와 시간 장소까지 그 친구가 다 정하고 회사 동료와 저 그리고 가족들까지 오시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젊은 친구가 우리 가족(4식구)가면 부담될까 저랑 직장동료 이렇게 둘, 그 친구와 예비신분 총 4명이서 만났습니다.
고깃집에서 만났고 그친구는 술을 못마신다 하더라고요.
젊은 친구들이라 정말 잘먹더라고요.
저랑 동료는 진짜 부담주기싫어 소맥한잔 말아놓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냉면 드시겠냐 물어보더라고요.
됐다고 다 먹었다고 했더니 본인들꺼 냉면 2개를 시켜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14만원 정도 나왔는데 계산할 생각을 안하네요.
제가 계산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손이 스윽 와서 "아 그럼그렇치" 했는데 사탕을 가져가네요.
청첩장 받으러 나간자린줄 알았는데 오늘 모바일로 청첩장이..ㅎㅎ
물론 형으로서 밥 한끼 사줄수 있고, 만약 제가 사는자리라 생각했으면 가족들도 함께 갔을거에요.
뭔가 기분이 찝찝하네요.


댓글 9
사람하나 싸게 걸렀음
이 친구는 무슨 생각으로 가족까지 오라고 했을까? 그냥 자기 신부 보여주고 싶었나? 예비신부 보여준 값으로 공짜밥 먹으려는 의도였나?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참 궁금하네...
사람하나 싸게 걸렀음
이 친구는 무슨 생각으로 가족까지 오라고 했을까? 그냥 자기 신부 보여주고 싶었나? 예비신부 보여준 값으로 공짜밥 먹으려는 의도였나?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참 궁금하네...
저도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동료네는 남고딩 둘을 포함해 애가 넷입니다.
?? 이게 대체 뭔 상황이랍니까 ㅋㅋ 싸게 하나 거른듯 하네요 ㅎ
교육의 부재
이런 경우도 잇나? 어이없엇겟네요.
그동안 먼가 물어 보신 것들이 전문적으로 도움을 준 내용들이 아닐까요? 그분은 글쓴 본께 도움을 주었으니 한번 사겠지 하는 생각일 수도 있으려나 해서요. 이런 경우 아니라면 거르시는게
도움은 제가 준겁니다. 그친구는 식당 아르바이트 중이에요.
결혼식에 오실 때, 본인가족 및 직장동료 가족 다 데려오셔도 된다고 말 한 것 일수도?!! 식권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