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일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생각하기에 대략 10만년 전부터 전지구를 유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인간은 맹수 방어를 하고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부족단위로 살았고, 호모의 개체수가 불어나면서 부터는 이동이 쉽지 않고, 부족이 관리하는 넓은 영역을 계절별로 이동하면서 생활했을 것 같습니다.
수렵채집 생활을 했기에 이동이 쉬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호주 원주민 그렇고,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끊임없는 부족간 전쟁을 하면서 생활했습니다. 외부인이 부족이 관리하는 땅을 침범하면 죽을 수도 있었을 듯 합니다. (가축 운송수단이 없었기에 느린 이동을 했을 것이고, 중간중간 배가 고파서 과일을 따거나 사냥을 하면 침입자로 낙인 찍혀서 공격 당할 수 있었을 듯 합니다. )
현대 보다 유랑할 수 있는 땅은 넓지 못했을 듯 합니다.
유라시아 대륙 북쪽에는 끝없는 풀밭이 이어지고, 농사 짓기도 애매한 땅이 있더군요. 중간중간 사막도 있구요. 이런 길이 있었기에 안전하게 문화전파가 가능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아메리카 대륙은 풍요로운 땅이더군요. 수렵채집으로도 문명이 발달할 수는 있겠지만, 촘촘하게 부족이 땅을 차지하고 살고 있어서, 무역거래가 굉장히 어려웠을 것 같아요.
안데스 산맥의 소금사막의 소금을 캐어, 다른 부족에게 전달하고 싶어도 이동 자체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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