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졸라 옛날이지.....
공설 운동장에 버스가 와서 대기했다가
예비군들 태우고 강원도로 우르르 데려다 주던 시절....
막 경찰차가 앞에서 호위 해주면서 가던 시절.....
여튼 3박 4일인가? 동원이 끝나고 오는 길인데
대대로 모이려면 1시간은 걸어야 하다 보니까
그냥 버스가 중대로 넘어 온거임.
그런데 버스는 45인승인데 중대별로 45명이 딱 맞게
있지는 않자늠?
그래서 중대별로 자리가 남거나
서서가는 사람이 생긴거임.
대대에 다 모여서 다시 나눠타는 식으로
일단 수송이 시작 됨.
문제는 버스가 대대에 다 모였는데....
난 앉아 있는 입장이라서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여주 공설 운동장까지 오는 경로였고
서 있던 사람들은 자리가 남은 다른 버스로 옮겨타야
하는 상황이 되었음.
그런데 생전 본적도 없는 놈이 나한테 반말을 함.
"야 이거 서울 가는 버스래"라고.....
되도 않는 공갈을 침.
아마도 짐 옮기고 버스 옮겨타는게 귀찮아서
내 자리를 빼앗으려고 한것 같음.
뭐 일단 내려서 줄서서 인원에 맞게
버스에 태우다 보니 그거 기다리느라고
밖에 서 있는 사람들이 꽤 되었거든.
그게 귀찮아서 내 자리를 노린 거임.
내가 대답을 안하니까 툭툭치면서 또 이야기함.
'이거 서울 가는 버스라고...너 여주 살자나?
내려서 갈아 타야 한다고....'
문제는 이 놈이 나랑 초면이라는 점......
대답 안했음. 솔직히 그 정도 낮은 지능하고 말 섞기 싫었음.
내가 대답하면 그 인간하고 아는 사이로 보일까봐서
더더욱 모른척 했음.
그러자 이 인간이 화를 내기 시작함.
'아니 서울 가는 버스라니까...답답하네....
다른 버스 타야 한다고! 이거 여주 안 간다고!'
결국 한마디 해 줌.
'응...나 서울 갈거라서.....'
녀석은 몹시 당황했음.
뭐라고 궁시렁궁시렁 하더니 결국 내려서
다른 버스로 감.
사람이.....지능이 낮아도 너무 낮으면 부끄러움을 모름.
지능이 낮으면 남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함.
그리고...상대가 속지 않으면 화를 냄.
간혹 그런 인간이 있음.
'너 왜 화 안내? 너 정의롭게 산다면서?
이거 화내야 할 일 아니야?'이러면서......
그런 언행이 자신의 지능이 경계선임을
널리 알리는 행동이라는 것을 모름.
지능이 낮아서.....
지능이 낮은 애들은 자기들이 똑똑해서
'남을 속일 수 있다'고 믿을 만큼 지능이 모자람.
정상인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됨.
참고로 대한민국 경찰이 얼마나 날로 먹고 사는 직업인가 하면
저 정도 지능의 사람들 대다수가 교도소에 있음.
가게 배달차로 은행을 터는 지능임.
차 옆에 가게 전화번호 붙어 있는 차로.....


댓글 4
??...왜 반말을... 야비군 몇년차도 있고 입대할때 나이도 다 틀린뎅..
능지보소
면제가 똥글 길게도썼다ㅋㅋㅋ
너 보라고 쓴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