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티즌분들께서는 저와 같은 황당한 피해를 보지 않으시길 바라는 철저한 공익적 목적으로 겪은 그대로의 사실만 적어봅니다.
(보배드림 규정 준수를 위해 특정 상호명을 직접 노출하지 않고 작성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근 노트북이 고장 나 국내에서 20년 이상 독점 브랜드명을사용하며 지점을 운영 중인 대형 출장 컴퓨터 수리 업체 (국내 대형 출장수리 C사)에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제가 쓸 부품(SSD 자재)을미리 직접 구매해 둔 상태였기 때문에, 기사님께는 부품값 들 것 없이 '단순 장착 및 윈도우/프로그램 설치 대행' 작업만 받았습니다. 정품 라이선스를 새로 구매한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청구된 금액은 총 22만 원(출장비 및 점검비 포함, 순수 공임비만 18만 원)이었습니다.
현장 기사님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솔직한 말로 유튜브 영상만 몇 번 봐도 초보자가 10분 내로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노트북을 잘 알지 못해 혹시나 고장 낼까 봐 안심하고 전문가를 부른 것이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직접 할 걸 그랬다는 후회가 너무나도 큽니다.
수리 과정과 전문성도 형편 없었습니다. 수리 도중 분리해놓은 배터리를 다시 장착하지 않고 노트북 하판을 그냥 닫으려고 하기에, 옆에서 지켜보던 제가 조립이 빠졌다고 지적해서 기사가 다시 아랫부분을 분해해 재조립하는 미숙한 상황까지 있었습니다.
심지어 '점검'이라는 과정도 황당했습니다. USB 하나를 꽂더니 혼자 화면을 보고는 대충 "이건 에러가 나서 교체를 해야 한다"라는 말이 끝이었습니다. 그 행위 자체를 점검이랍시고 별도의 비용(3만 원)을 청구하는 것은 누가 봐도 과한 요금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윈도우와 MS 프로그램 설치 역시 정식 라이선스 키를 제공받은 것도 아니고, 마찬가지로본인 USB 하나를 꽂더니 설치가 끝났다고 했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본사 관리부와 기사에게 연락해 공식 가격표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더 황당했습니다.
현장 기사 및 본사 공식 입장: "컴퓨터 수리는 원래 공식 가격표가 없다. 작업 난이도와 현장 상황에 따라 기사 재량으로 금액을 정하는 게 맞다"며 재정산 및 환불을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업체 측은 정부 기관(한국소비자원)에 답변할 때도 '현장 상황'이나 '작업 난이도'를 핑계 삼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사는 저희 집 부엌 식탁에 편하게 앉아 에어컨 바람 시원하게 쐬어가며 작업했고, 난이도는 앞서 말씀드렸듯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기사의 실수로 배터리 장착까지 누락했던 작업인데, 도대체 어떤 현장 상황과 난이도를 고려해 22만 원이라는 거금을 책정했다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기가 막힌 점은, 이 업체 영수증 뒷면 안내문 4번에는 '대기업처럼 통합 홈페이지상에 가격표가 명시되어 있다'고 적어두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는 홈페이지 어디에도 그런 요금표는 없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한국소비자원 상담과 국민신문고 민원까지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업체는 정부 기관 앞에서도 "수리 특성상 일률적인 가격표를 작성하여 휴대하기 어렵고 기사 재량이 맞으니 차액 환불은 절대 못 해준다"는 답변을 끝까지 고수했습니다. 결국 구청 등 지자체에서도 법적 허점을 이유로 들어 행정처분이 어렵다며 발을 뺀 상태입니다.
대형 업체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글 검열 실태
이 억울한 사실을 알리고자 얼마 전 보배드림에 영수증 증거와 함께 고발 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이 공감해 주시며 화력이 붙기 시작하자, 업체 측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다가 명예훼손이라며 칼같이 '게시중단(임시조치)' 신고를넣어 제 글을 강제로 내려버렸습니다.
이후 제가 정식으로 재게시 요청을 했으나, 업체 측에서 "우리가 20년 이상 이 브랜드를 독점 사용해 왔으니 상호가 노출된 글은 영업방해다"라며 고객센터를 강하게 압박했고, 결국 사이트 규정(상호 노출 제한)에 걸려 글이 영구 차단 당하는 일까지 겪었습니다.
공식 가격표도 없이 기사 마음대로 부르는 게 값인 고무줄 요금으로 장사를 하면서, 소비자가 겪은 100% 팩트 기반의 이용 후기조차 상호 노출 규정을 악용해 실시간으로 입을 막으려 드는 대형 업체의 폭압적인 행태에 깊은 환멸을 느낍니다.
저뿐만이 아닙니다. 이미 수많은 피해자의 입을 막아온 수법입니다.
저와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에 관련 브랜드명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참담하고 소름 돋았습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수많은 소비자가 동일한 대형 출장 수리 브랜드에서 정찰제 없는 '고무줄 요금'과 '과다청구'로 눈물 흘린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그피해자들이 올린 고발 글의 '본문'은 이 업체가 실시간으로모니터링하며 전부 신고해 날려버렸는지 대다수 삭제되어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에 제가 올린 보배드림 글이 단 몇 시간 만에 칼같이 블라인드 처리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업체는 폭리 영업을 일삼는 것도 모자라, 소비자들이 겪은 100% 팩트기반의 후기조차 조직적으로 검열하고 삭제하며 철저하게 입막음을 해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출장 컴퓨터 수리 바가지” 혹은 “출장 수리 공임비 폭리”를 검색해 보세요. 피눈물 흘리는 소비자들의 흔적을 직접 보실 수 있을 것이며, 그 글들이 지목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그 브랜드'가 바로 제가 당한 이 곳입니다.
법과 제도의 구멍을 교묘하게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고, 상호 노출 금지라는 커뮤니티 규정 뒤에 숨어 소비자의 알 권리까지 차단하는이런 행위는 반드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 여러분, 부모님, 혹은 기계를 잘 모르는 주변 지인분들이 출장 컴퓨터 수리를 부르실 때(웬만하면 동네 수리업체에 직접 가시는 것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 반드시 '정식 요금표가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인지' 사전에 확인하시고 저와 같은 피해를 절대 입지 마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5
아니 원글 왜 사라짐? ㅋㅋ 슈X에서 엄~청 눈여겨 보고 있나보네 걍 사과하고, 돈 쥐어주면 끝날일을 하.. 다시 써야하는데 전에 썻던 댓글 그냥 비슷하게 따라 씁니다. 건설업 목수 일당이 25만 원이고, 대우 좋다는 평택 삼전 현장에서도 30분에 22만 원은 못 받는데, 에어컨 바람 쐬면서 나사 몇 개 돌린 양아치 기사 새끼 재량이 무슨 대단한 법적 근거라도 되는 양 배째라 시전하는 꼴 보니 진짜 구역질이 납니다. 대형 업체라는 타이틀 달고 커뮤니티 규정 악용해서 실시간으로 글 세탁하고 입막음하며 다녔을 생각 하니 소름이 돋네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기계 모르는 서민들, 어르신들 호구 잡아서 피눈물 흘리게 하면서 배를 불려 왔을지 눈에 선합니다. 글쓴이님, 절대 지치지 마세요. 부당이득반환청구든 공정위 신고든 갈 수 있는 데까지 다 가야 합니다. 저따위 마인드로 장사하는 놈들은 여론의 매운맛을 보고 망해 자빠져야 정신을 차립니다. 본사 관리부 놈들 벌벌 떨면서 사죄 모드 들어올 때까지 저도 끝까지 퍼 나르고 동참하겠습니다. 꼭 결과 공유해주세요.
찾아보니,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가 환불요청하면, 컴XX나 슈X가 역겹게 '저는 그냥 플랫폼 업체고 기사랑 쇼부봐야하는데요' 를 할 수가 없음. 요청한 날 기준 3영업일이내에 환불해줘야함. 만약 안해주면 연 15%의 연체이자 요청가능함. 제18조(청약철회등의 효과) ① 소비자는 제17조제1항 또는 제3항에 따라 청약철회등을 한 경우에는 이미 공급받은 재화등을 반환하여야 한다. 다만, 이미 공급받은 재화등이 용역 또는 디지털콘텐츠인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16. 3. 29.>
아 설마저기 컴의사 거긴가요??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네
이거 소비자원이나 구청에 민원 넣지 마시고,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랑 BSA(소프트웨어연합)에 '영리 목적의 불법 복제 프로그램 강제 설치 및 판매'로 신고하세요. 정품 키도 안 주고 자기 USB로 불법 윈도우 깔아주면서 돈 받아 간 거 백프로 저작권법 위반 형사 처벌 대상입니다. 구청은 법 구멍 핑계 대도, MS 법무법인은 자비 없습니다. 대형 브랜드 간판 걸고 조직적으로 불법 복제 유통한 거라 단속 뜨면 본사고 기사고 합의금 폭탄 맞고 대가리 깨집니다. 영수증 들고 바로 저작권 위반으로 찌르세요.
인터넷에 보니까 피해자덜이 겁나 많네요,,, 왜 나라는 저런 넘들 안 잡아가고 애꿋은 사람만 잡아갈까요,,, 나참 세상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