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권까지 보세요.[11]
아파트 화단 근처에서 개가 오랫동안 배변 자세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한 주민이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개 주인 부부가 배변을 치우지 않고 그냥 지나가자 “안 치우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실제로는 개가 배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개 주인 부부는 그 자리에서 강하게 반발하며 “이런 입주민이 다 있냐?”, “우리가 안 치우고 다니는 사람을 보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저런 사람이 다 있나” 하면서 투덜거리며 그냥 가버렸고, 그 말을 들은 주민은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한 채 뻘쭘하게 상황이 종료됐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그 부부가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나 “우리를 잠재적 범죄인으로 취급했다”며 개인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댓글 6
질문을 던진 주민은 **공동주택 주민으로서 해야 할 정상적인 관심과 행동**을 한 것뿐입니다. 반면 개 주인 부부는 본인들이 떳떳하다는 이유로 이웃의 정당한 확인 요구를 '공격'으로 받아들인 과도한 방어기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음에 너무 큰 짐을 두지 마세요. "실제 안 쌌다니 오해한 건 미안하지만, 그 상황에선 누구나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라는 태도로 의연하고 덤덤하게 대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인 얘길 남일처럼 쓰면서 묻는겁니까? 남일이면 신경 쓰지 마시죠? 사사로운 일에 뭐하러 끼여듭니까? 큰일도 아닌것 같은데.
본인 실수로 상대를 기분 상하게 했으면 사과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오해를 했으면 사과를 해야지요.
과거일이지만 오해로 인해 그런것이니 너그러히 용서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하고 끝내세요.
"실제로는 개가 배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뭘 치우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