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이용해서 처음 부산에 가봤습니다.
짧게 다녀와서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니까 아마 틀린게 많을거에요.
1. 불친절할거같은데, 친절하다.
관광지라서 관광객들에게 치여서 불친절할줄알았는데 인사도 잘해주시고, 긴설명도 잘해주심.
60대이상 아저씨들도 외모는 안그럴거같은데 상냥하심.
2. 운전 습관은 듣던대로 좀.. 일단 크락션 소리가 1.5배는 많이 들림. 차선변경시 양보비율이 적음.
3. 회먹으러 자갈치시장은 역시 가지 말아야함.
회먹을계획이 없어서 정보구하기가 쉽지않아, 일단 호구될 마음으로 갔지만 그래도 너무함.
음식점가서 항의 해본적이없는데, 부산의 좋은 이미지 망칠까봐 걱정되는 맘에 너무하신것 아니냐고
사장님께 말함. 미안해는 하시는데.. 바뀔까?
(분명 거길 왜갔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관광객 입장에서 당시엔 상황이 어쩔수 없었음.)
4. 전국 젊은 청춘들은 다 모인듯.
5. 언덕위의 집들, 사이사이 계단.
6.25때 피란민들이 모여살다보니 그렇게 된건가요?..
그걸 또 연계해서 그쪽 지역이 보수일 수 밖에없나~하는 이해하는 맘도 들도..
그래도 이정도면 바꿔볼때도 되지않나하는 생각도 들고.. 부산 사람들이 정이 많아서 그런가도싶고
지인중에 경상도 분이 없어서 어떤 마음인지 잘모르겠네요.
(택시기사분과 대화를 해볼까하다가 말았음.)
6. 정말 최고의 관광지 기반은 다가진 듯. 조금만 디테일하게 다듬으면 세계관광객들 다 모일 듯합니다.
7. 생각외로 싼 물가.
생각나는건 이정도 입니다.
부산 화이팅


댓글 7
운전이 빡쎄서 호텔에 주차하고 지하철과 버스타고 돌아다녀요 거의 동남아 수준의 운전 난이도
부산 해외 관광객 전국 최다일정도로 서민들 주머니 사정부터 고급음식까지 두루 갖춘 곳이지요
자갈치 회는 자주와서 경험치가 중요함 토박이로서 신동아는 가본적없음 현지인이 안끼어 있을때는 자갈치 길옆에 있는 일반 횟집이 좋음 시간여유있을때 칠암회촌 추천함
부산의 운전은 사람도 험하지만 길자체가 헬입니다
활어회는 광안대교 쪽으로 가시면 양도, 서비스도 좋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한 20년 전 이야깁니다 ㄷㄷㄷㄷㄷ
부산전체를 운전하며 돌아다닌건 아니지만 동서고가타고 첨부터 거진끝까지 밀리는거에 놀랐고 합류지점에서 자크물리듯 자연스러운 흐름에 더 놀랬습니다
40년 전즘에 회사 초년생때 야유회를 부산을 거쳐 동해로 갔었는데 부산 진짜 길이 왜그런지..... 길 한번 잘못들어가면 엄청 해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