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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6에 둘째가 생겼는데 막막하네요

안녕하세요 보배 형님, 동생, 친구님~

와~~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반응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ㅎㅎ

 

어제 퇴근 후 육퇴까지 경황이 없어서 보질 못했는데,

오늘에서야 남겨주신 고견들 하나하나 다 잘 읽었습니다 ^^

 

압도적으로 많은 응원과 따뜻한 응원 그리고 따끔한 조언까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가 올해 받은 격려 중 가장 큰 힘이 되었고 감동했습니다 ㅠㅠ

앞으로 펼쳐질 삶에 대해 새로운 의지와 힘을 받았습니다.

 

어제 느낀 이 막막함, 무엇보다 사전에 대비를 하지 않은 제 책임이 가장 큽니다.

그러나 뜻이 있어 이 세상에 찾아올 아이 반드시 잘 키우고 싶습니다.

 

보내주신 응원을 바탕으로 잘 이겨나가는 모습 후기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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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배드림은 눈팅만 하고 처음 글을 써보네요.



제목처럼 제 나이 46살에 5살 딸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늦은 장가로 인해 얻은 딸아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하고 아빠로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작스럽게 와이프가 임태기를 보여주네요.


둘째가 생겼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인데, 일단 와이프는 못 낳겠다고 합니다.


출산의 과정도 힘들고 육아휴직, 경력 단절, 경제적 압박 등 여러모로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와이프는 저보다 많이 어려서 30대 중반입니다.



물론 저도 계획에 없던 아이가 생겨서 너무 당황스럽고 막막하긴 합니다.


무엇보다 50을 향해 가는 제 나이가 가장 걱정입니다.


두 아이들이 사회에 구성원으로 독립할 때 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내가 언제까지 건강하게 일을 할 수 있을지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렇다고 세상에 찾아오겠다고 생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듭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회원님들이 계신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응원이나 힘을 얻고 싶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두서 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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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220

쿨떡BEST

안녕하세요 82년생 임니다, 46 이시면 81 이신가요? 형님이시네요,,, 저는 고3쌍둥이 아들 초3딸 3남매 애요,,,살다보니 애들때문에 힘내고 웃고 힘내고 살아가네요,, 5살딸아이 있으니 뭔말인지 잘아실테고 이미 배속에 있는아이 잘크고 건강히 나오길 바래야지요 ,,파이팅 하시고 현실적인 조언이야,,,,뭐 집안에 기쁨이 늘어가는데 고민할께 있나요? 경제적인게 고민이면 일좀더하고 그러면 되지요 ,,뭘 항상 행복하십쇼

197
골짜기총각BEST

따님하나로 만족하고 더 낳을 계획없었다면 루프를끼던 묶던 두분중 한분이라도 하셨어야지..딸이 5살이면 낳아야죠..부럽네요 아내분 잘 설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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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리냥루루BEST

하늘이 주신선물인데 남일이라 뭐라 감히 말하기가 겁나네요 그러나 여기 50넘어 여자 구경도 못해본사람도 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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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하이에나BEST

내가 아는 지인이 큰 아들이 고3 딸이 고1 을 둔 50살에 애기를 가져 부부가 몇 날 몇 칠을 고민을 하며 동네 창피하고 무엇보다 자식들 보기에 부끄럽다고 속으로 끙끙 앓다가 결국엔 가족 회의를 열어 아이들한테 고백을 했더니 아들과 딸이 자기네들이 키우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낧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몇 달 만에 만나 하는 얘기가 그 당시에 왜 바보같이 걱정을 하고 애을 지울 생각까지 한 것이 너무 후회가 되고 아이한테 미안도 하고 지금은 아이 때문에 가정이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절대로 아이를 지울 생각 마시고 꼭 예쁜 아이가 태어나 가정에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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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은겸아빠

저는 78년생 입니다 아내는 85년생 입니다 11살 4살 아들 둘키우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까지 하나 더생긴다면 낳자고 아내가 말합니다 참고로 전 외벌이 입니다 ㅠㅠ 회사에 20년다닌 40넘은 여직원 있습니다 결혼할때 딩크라고 하데요....지금은 회식자리에서 술만 처마시면 후회한다고 울고불고 합니다. 축복은 아무렇게나 오지 않습니다 .... 제가볼땐 축복이 온거라 생각합니다...예쁘게 낳아서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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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총무

저 52에 둘 째 낳고 녀석의 효도에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 아이는 사랑이고 기쁨입니다. 낳을 수 있을 때 지금이 그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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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ukMakto

아이들끼리 놀이가 가능한곳에서 자녀 한명 부모들 만나면 애처롭더군요 엄마 아빠랑 놀고 있는 모습에 불러서 우리 아이들과 어울리게 해주면 아빠가 엄청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외동 자녀 키우는 어려운점도 떠올려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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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가족의 판단이 가장 중요한거죠 타인의 의견으로 결정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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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속레이서

저도 46살에 14년생 15년생딸둘 아빠입니다.저도 원래 자식 하나만 생각하고 결혼생활을 했는데, 첫째는 계획하에 잘 나와주었고 둘째는 방심(?)하다가 생겨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11년이지난 지금 둘은 평생친구처럼 서로 안아주며 잘크고 있습니다.글쓴이 님도 둘째 탄생후 좀 힘드실수도 있지만 5년정도만 지나 서로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아주 만족하실거요^^.힘내시고 건강은 무조건 잘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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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io

자식은 둘이 있어야 화목하고 좋지요 5살 터울이면 딱입니다 저라면 무리해서라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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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입니다

현재 48세 28살에 첫째,31살에 둘째 44살에 셋째.. 첫째 대학교 자취, 둘째 고등학교 기숙사.. 집에 가면 반갑게 맞아주는건 막둥이밖에 없어요. 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좋아라하는지 알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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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두분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그저 부럽네요 딸,아들 키우고있지만 딸하나 더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지만 전 묶었습니다 ㅠ 무엇보다 아내분 의견이 제일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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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처럼

자기밥그릇은 다 가지고 태어난다잖아요~ 축복이라고 여기시고 잘 생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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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01

인생은 계획한대로 되지 않습니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오면 오는 대로 가면 가는 대로. 사람이 어쩔 수 있는 건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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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탄

난임병원 한번 가보시면 무조건 낳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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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한김대리

저랑 비슷하네요 43살에 첫아이를 얻고 46살에 둘째를 낳았어요 걱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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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냥11

46살에도 사정이 가능한가요?? 36살 오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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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똘배

저도 8년만에 둘째 45에 태어났는데. .지금은 저희식구들의 축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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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송이버섯I

더 낳고싶어도 못낳고사는 79년생도 잇어요....아들1. 이제 7살인데..ㅎㅎ 또 낳으려고 그렇게 노력해도 안돼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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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삭하닭

이걸 왜 여기에 물어보심? 아내분이 하자는데로 해야죠 님께서 육아에 아무리 도움을준다해도 결국 죽어나는건 아내분임 아내분이 못낳겠다면 그 의견에 따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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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가

당일가입이라 더 막막할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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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탄다이클라스

46살이면 아직 청년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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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아빠

축복이 내려왔네.. 축하해 동생 아직 젊으니깐 걱정하지 말고 잘 키워 정말 예쁘게 잘 키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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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

50대 중 후반 되면 후회합니다~ 꼭 낳으세요.. 힘든건 잠깐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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