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사진

탈회했습니다

노무현재단


월 만 원 정기후원을 어제로 끝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제 마음의 빚이었습니다. 그분을 정치적으로 지지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정치에 대한 근원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해답 때문에 그분을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돌아가신 후에 이런저런 참여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는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끝냈습니다. 노무현 때문은 아닙니다. 그 반대입니다. 

 

 노대통령은 언제나 국민이 우선이었습니다. 비록 국민이 자신을 오해해서 비난을 퍼붓더라도 그분에게 최우선은 언제나 국민이었습니다. 

 죽기보다도 더 싫었던 미국을 취임하고 제일 먼저 찾아간 일도 다 국민을 위한 일이었습니다. FTA를 체결한 것도 국민을 위해서였습니다. 퇴임후에 진영으로 내려가서 농사를 짓게 되신 것도 국민을 걱정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 분이 돌아가시고 17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그 이름 석자 노무현을 앞세운 수많은 정치적 인사와 그들의 행위가 봇물처럼 쏟아졌습니다. 과연 고 노무현은 그런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노무현 정신!

지금 지하에서 울고 계십니다. 

자신의 욕망과 성취욕에 빠져서 노무현과는 전혀 다른 길에서 노무현과 민주주의를 말하는 탐욕스런 정치모리배들의 더러운 짓거리들을 보면서..


 더 이상은 그들의 빛 바랜 훈장에 내 땀 서린 월 돈 만원도 내놓을 마음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노무현 정신이 가장 뚜렷히 박힌 정치인 지금 대통령 이재명을 지지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고 노무현 대통령처럼 무지성 지지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김용남 후보를 지지합니다. 

 그것이 그냥 아무 것도 아닌 민주당원이 당연하게 해야만 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당연한 선택입니다. 그 선택에 조금의 후회가 없도록 더 철저하게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고 김용남 후보를 지지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잠드신 너럭바위 앞에서 흘렸던 눈물을 더 이상은 흘리고 싶지 않습니다.

 

 노무현재단이라는 그 단체 속에 감춰진 썩은 정치인들의 민주주의를 망치는 화려한 권모술수 앞에 더 이상은 노무현정신을 맡기고 싶지 않습니다.



2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3

봄누리

녜에? 김용남을요? @.@ 무튼 정치글은 정치로이동 하실게여

1
일찍은수구

잘 선택하셨네요.

-6
뽀잉훈

재단 운영에 대해서도 뒷말이 꽤 나옵니다. 유족과 재단 사이 관계도 좋지 않다고 하고요. 곽상언-노정연 부부가 공개적으로 김용남 후보를 지지한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3

내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