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남기는 40대입니다.
현재 임대인이 보증금 반환을 “돈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 미루고 있어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2년 전(2024.03.05) 부동산을 통해 아파트 월세 계약 후 입주했습니다.
작년 연말(12월)쯤 집 수리 관련으로 임대인과 통화하다 계약기간 이야기가 나왔고, 임대인은 “원하는 만큼 살다가 매매되면 나가도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저희는 그 말을 믿고 계속 거주했습니다.
그런데 설 명절 이후 임대인이 갑자기 연락 와서 “매매를 해야 하니 나가달라”고 했고, 저희는 갑작스럽다며 더 거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임대인은 “자녀가 들어와 살 예정”이라고 하여 어쩔 수 없이 급하게 다른 집을 구해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후 임대인과 만나 보증금 반환 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돈이 부족하다”며 2,500만 원 먼저 주고 나머지는 4일 후에 주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저희가 집 구할 시간을 한 달 정도 더 받은 상황이라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약속일에 입금이 되지 않았고, 다시 연락하니 “가족 문제와 병원 문제로 어렵다”며
2,000만 원 + 장기수선충당금만 먼저 입금하고, 나머지는 10일까지 주겠다고 했습니다.
상황이 그런가 보다 하고 또 넘어갔습니다.
10일에 다시 연락하니 “본인도 돈을 못 받고 있다”며 며칠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고, 계속 같은 말만 반복했습니다.
11일에는 임대인 사업장(부동산)에 직접 찾아갔으나, 병원에 있다며 역시 기다려 달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이후 통화에서
임대인: “17일까지 어떻게든 지급하겠다”
저: “더 이상 못 믿겠다”
이렇게 실랑이 끝에 화요일(14일)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황에서 제가 할수 있는방법이 뭐가있을까요?
- 현재 상황에서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이 가능한지
- 또는 더 효과적인 대응 방법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큰 금액이 아니라도 계속 미루는 상황이 너무 억울하고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집사람에게는 걱정될까 봐 전부 받았다고 말한 상태라 더 답답합니다…)


댓글 6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러게요 ㅠㅠ 멍청한짓을 한거같습니다
주소를옮기셨으면 임차권등기도 안되는걸로아는대요… 보증금받기전에는 짐을빼지말으셨어야하는대..
후회중입니다 ㅠㅠ
하 님 조땟네요 ㅠㅜ 사람은 절대 믿는거아닙니다 잔금 입금되는거보고 이삿짐차 오라이 해야죠 ㅠㅠ
이번에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ㅠㅠ 사람은 믿는게 아니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