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차

썩은 마대자루 속에 아버지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족의 절규

왜이렇게 유족들을 슬프게 하는건지..ㅜ

 

https://v.daum.net/v/20260328163125859

썩은 마대자루 속에 아버지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족의 절규 [하상윤의 멈칫]

하상윤2026. 3. 28. 16

 

99% 수습했다더니··· 유해·유류품 무더기 방치
쥐똥과 곰팡내 속에 묻힌 가족 흔적
활주로 흙바닥서 유족이 맨손으로 백골 줍는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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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공항소방대 뒤편 야적장에서 진행된 기체 잔해물 재조사에서 확인한 대형 마대자루(톤백) 내부. 쓰레기 더미처럼 보이지만 모두 희생자들의 유류품이다. 무안=하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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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기체 잔해물 재조사에서 발견된 25cm 크기의 유해. 국과수 감식 결과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 아버지의 정강이뼈로 확인됐다. 독자 제공

“썩은 마대자루를 열 때마다 그 안에서 가족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와 자식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일 년 넘게 방치돼 있었던 겁니다. 너무 억울해요. 너무 억울해요.”

지난 13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공항소방대 뒤편 통제구역 야적장.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의 울분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곳은 참사 여객기(7C2216편)의 잔해가 1년 넘게 보관되어 온 장소다. 지난 2월 중순, 유가족의 끈질긴 요구 끝에 잔해 보관 상태 개선 작업과 더불어 본격적인 잔해물 재조사가 시작됐다. 유가족들은 혹시나 유류품 한 점이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현장을 지켜왔다. 재조사가 시작된 2월 12일부터 5주 동안 6차례에 걸쳐 그 과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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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에 걸쳐 기체 잔해물 재조사 현장의 변화 과정을 기록했다(위부터 아래 순서). 검은 천막이 점차 걷히며, 15개월간 쓰레기처럼 방치됐던 기체 잔해와 희생자들의 흔적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무안=하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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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로 남편을 떠나보낸 유족 심정덕(68)씨가 2월 27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공항소방대 뒤편 야적장에서 기체 잔해물 재조사를 참관하던 중, 유류품과 유해를 확인한 뒤 오열하고 있다. 무안=하상윤 기자

검은 천막이 걷히고 굳게 닫혀 있던 톤백(대형 마대 자루)들이 하나둘 열릴 때마다 참혹한 실상이 드러났다. 작업을 위해 톤백을 들어 옮기자 바닥으로는 쥐똥이 후두두 떨어졌고, 곧이어 곰팡이 냄새가 코를 찔렀다. 포대 안은 악취를 풍기는 쓰레기 더미로 가득했다. 하지만 흙먼지를 털어내고 살펴보니, 그것들은 다름 아닌 희생자들의 유류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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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기체 잔해물 재조사에서 확인한 유류품 모습. 불에 다 타고 없다며 유족들을 돌려세웠던 당국의 당초 설명과는 상반되게, 마대 자루 속 물품들은 15개월 전 희생자들의 흔적을 뚜렷하게 간직하고 있었다. 무안=하상윤 기자

‘조ㅇㅇ’라고 적힌 알약 봉지부터 주인 잃은 어린이용 핑크색 크록스와 찢어진 기저귀, 고열에 눌어붙은 회색 캐리어, 토이스토리 티셔츠, 남색 수영팬츠, 스타벅스 비치타월, 잎새주, 부러진 뿔테 안경, 아이언 헤드, 쿨민트 리스테린, 후시딘 연고, 랑콤 에센스, 말린 망고, 나이키 운동화에 이르기까지 일상을 짐작게 하는 방대한 유류품이 쏟아져 나왔다. 고열에 소실됐다며 유족들을 돌려세웠던 당국의 당초 설명과는 상반되게, 마대 자루 속 물품들은 15개월 전 희생자들의 흔적을 뚜렷하게 간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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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3월 19일 분류를 마친 수천 점의 유류품 가운데서 동생의 옷가지를 발견하고서 오열하고 있다. 무안=하상윤 기자

아내와 두 아들까지 온 가족을 잃은 유족 김영헌(53)씨는 쏟아진 물품들을 보며 분통을 터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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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부산아이파크BEST

둔덕을 공구리로 치지만 않았으면 다 살았음

6
스파이글라스BEST

책임자처벌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5
부산아이파크

둔덕을 공구리로 치지만 않았으면 다 살았음

6
스파이글라스

책임자처벌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5
먼다로

아무리 후안무치한 썩열리 정권이라도 저건 사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1
비만사순

찾아보니 오래전 지하철 대참사때에도 있었던 일인데...재발방지대책은 왜 한건지...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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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