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술자리가 갑자기 생겼습니다
주차하고 에어컨 필터 손수가는 아랫집 사람이랑 이야기중
아는 동생 차량이 지나가기에...
오잉???여긴 왜???
형...어디어디로 와,,,,저녁먹게~~~...그래서 갔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형님도 오셨구요...
3병째 마시다...
동생 와이프도 참석했습니다...
소주 두 병 더 추가..
제수씨는 현장에서 신호수를 합니다..
가끔 배달가다보면...
위치가 고정되기도 하고 변하기도 합니다..
오가다보면 손을 흔들고 서로 인사하고 그러죠
혹시 먹을것 없냐...심심하다..배고프다..가끔 말합니다
혹시 배달하다 첫타임..보면...아...오늘은 저자리가 고정이네??
첫 타임엔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연달아 배달이 그 코스로 잡히면..
가다가 껌(졸음 깨는 껌).....아님 과자를 주기도 합니다..
술 마시다 그 이야기가 나왔는데
같이 근무하는 형님이 장난 스레 말하면서 뼈가 있는 말을 합니다
너 그래서 배달 갔다오면 늦었구나!!
오가면 별거 다 참견한다고!!
창문 열고 껌 주고....과자 주고 하는거 1 분도 안걸립니다..
아는분이니...제수씨니까 그냥 챙겨 드린건데..
술 자리 파한후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와이프도 감사하다고...
우리 집사람 챙겨줘서 고맙다고..
그런데 이 형님은...
온갖거 다 보고 참견하고 다니느라 배달 늦게 다닌다고...저를 나무랍니다..
(이건 순화된 언어로 포장한 말이고 저 입에 거품 물고 싸울 뻔 했습니다...
사장 있는데서는 딸랑딸랑 되다가 왜 없을때는 사장 욕하느냐고까지 했습니다...
굽신굽신 되다가 사장만 사라지면 뒤돌아서 욕하는...그거 형님 고쳐야 한다고...
나처럼 ...예스, 노를 확실히 하시라고..
맨날 관둔다고 하면서.,..봉급 올리지 마시라고)
가끔 가다 본 제수씨...
창문열고 10초~~1분 챙겨준 제가 잘못한 걸까요???
다른거 참견한적없고
배달 총알처럼 다닙니다...
한달 근무 297시간...
이 달말까지하고 관둔다고 저는 미리 말했습니다..
30일 전에 말 안하면 법적대응이란 근로계약서가 눈에 밟혀서요
이 또한 지나가리니....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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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최선을 다해 겁나 빠르게 열심히 배달 하는데 배달 가는 코스에 아는분이 신호수로 일하고 잇어서 지나가다 짧게10~1분 사이 인사 한다고 하니 , 그것때문에 배달이 늦네 ~ 농땡이 치네 그런 개소리 한 사람과 싸울뻔~~ 하고 퇴직 의사 밟혓다는~~ 뭐 그런 예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