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1L543slT0ck?si=YDAvzNs5jxASa0wa
안녕하세요.
저는 위의 선장님 가족입니다.
평생 바다에서 자부심 가지고 일하시며 바다 이야기를
손주들에게 들려주시던 아버님이 지난 3/14
안타깝게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아버님은 전복된 배 안에서 필사적으로 나오셔
사람들이 몰려있던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은
아주 높이가 낮은 방파재입니다. 4뼘가량됩니다.
아버님께서 나오셨을 당시 119 구급대가 도착해있었지만 그들은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그들에게 왜 물에 들어가서 구조하지 않았냐 책임을 묻는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줄이라도 왜 던지지 않았는지.. 왜 구명환을 던지기보다 바닥에 놓는 선택을 했는지.. 아버님을 구하기 위해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지.. 이 모든게
의문입니다.
결국 손에 닿지 않은 마지막 로프를 던진것도 일반인들이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아버님을 구하려 물속에 들어가셨지만 결국 눈앞에서 아버님을 황망하게 잃으셨고 지금까지도 구하지 못함에 자책하고 계십니다.
눈앞에서 아버님을 잃으신 어머님의 심정은 누가 알까요ㅠㅠ
온 힘을 다해 나오신 아버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절박하셨을까요ㅠㅠ
사고 다음 날 아버님 생신이었습니다. 온가족이 모여 하기로 한 아침 식사 대신 저희는 입관식을 했고
예약했던 식당 사장님은 조문객으로 오셨습니다.
저희가 준비했던 선물들은 결국 아버님께 닿지
못했습니다.
많이 희생하시고 좋으신 소방.해경분들이 더 많이 계시다는것을 알고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유족으로서 너무 안타낍고
받아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혹시나 저의
이야기에 동의가 되신다면 청원 부탁드립니다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registered/4D4A3ED93C5619A8E064ECE7A7064E8B


댓글 4
너무 억울하시겠어요.이건 말이 안되네요.영상보니 그냥 줄이라도 던졌음 됐을거같은데.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