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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10시간 고생해서 여직원 울렸다

KakaoTalk_20260403_090017722.jpg

 

 

 

 

팀원 시모상 조문하러 여수 다녀왔다


시모상인데다가 여수니까 못가도 이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모와 친엄마처럼 잘 지내셨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우리 부서에 정말 소중한 팀원이라


가족들이랑 친지들에게 서울에서 직장상사가 찾아 올 정도로 인정받고 있구나라는 인식 가지도록


그니까 면 살려주고 싶어서 팀원들한테 대표로 다녀올테니 부의금 주라고 해서 다녀왔음


생각지도 못하게 와서

팀원이 나 보자마자 눈물글썽거리시면서 울었음


둘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자녀분들이 오셔서 인사하시길래  어머니가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개인적으로 참 존경한다면서 인사하고

떠났음


오며가며 큰사고 날 뻔도했고 피곤하긴 했지만


오는길에 카톡으로 가족들이 자길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며 감사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잘 다녀왔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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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JEROSBEST

직접 겪어본 기억으로... 직장은 서울. 장례식장은 대구. 시기는 평일. 직장의 화환과. 회사대표가 부부동반으로. 그리고 그뒤로 줄줄이 들어 오는 직장 동료들은 뭐라 말할 수 없는 고마움이 생깁니다. 4-5시간을 운전해서 내려온 친구들. 정말 고마워집니다. 그날 받은 봉투의 이름들은 아직도 저에게 저장되어 있고 매해 기억하고 연락합니다. 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210
유자섬잣밤나무BEST

먼길 조문 오시면 더없이 고맙더라구요. 복받으실꺼에요. 이쁜 마음 씀슴이

137
나코내꼬니BEST

오오오

104
민브로짱BEST

고마움을 알고, 잊지않고 기억하는 당신도 최고

12
나코내꼬니

오오오

104
레지덮든이불

한남 울린썰 인줄 ㅡㅡ

-9
IUFC2020

아니!! 이런 내용 아니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니명박꾼애

그런거 모르는 가족들도 있더라고요 ~~~~~~~~~~~~~~~~~~ 줸장

9
유자섬잣밤나무

먼길 조문 오시면 더없이 고맙더라구요. 복받으실꺼에요. 이쁜 마음 씀슴이

137
niceday

복으로 다 돌아올거예요~~

4
사고땜에글쓸일없기를

따뜻한 글엔 추천 고백으로 울렸다는 글이길 기대했는데...

0
롱슈마

의리있으시고 남의 면을 세워주실줄 아시는 분이시군요! 멋집니다이

4
네오제네시스

역시나 애사는 가는것이

1
JEROS

직접 겪어본 기억으로... 직장은 서울. 장례식장은 대구. 시기는 평일. 직장의 화환과. 회사대표가 부부동반으로. 그리고 그뒤로 줄줄이 들어 오는 직장 동료들은 뭐라 말할 수 없는 고마움이 생깁니다. 4-5시간을 운전해서 내려온 친구들. 정말 고마워집니다. 그날 받은 봉투의 이름들은 아직도 저에게 저장되어 있고 매해 기억하고 연락합니다. 정말. 잘하신 일입니다.

210
민브로짱

고마움을 알고, 잊지않고 기억하는 당신도 최고

12
몸빨간갱년기

아! 이런 거구나~ 나도 20년차 관리직 맏고 모든 직원들 시,처부모 상까지는 다 다녀 왔는데~특히 시부모 상갔을때 여직원들 얼굴이 유난히 뿌듯해 하고 자녀들 불러다 인사하면 자녀들이 부모들 보는 눈빛이 달라짐. 나이들어 그냥 능력없는 아줌마들이라 생각했는데 관리자가 먼곳까지 조문온거 에 엄청 뿌듯해 하고 늘 엄마는 우리회사에서 핵심이고 없어서는 안되는 분이다 라고 인사말을 남깁니다. 그럼 자녀들에게 부모란 존재가 크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3
엄청까진남자

이 횽 멋지시네요~~~

3
올때닭발사와

이건 쫌 멋지네..ㅋ

2
남자맥주카스

멋져요

1
신풍아

멋지네요 추천합니다

1
Sarsche911

펌이니까 다른분 글인거죠? 정말 멋진 상사분이시네요. 의미가 남다를거라 봅니다

1
바이킹발할라

네 제 경우 아닙니다

-1
핑카조

멋지십니다.

1
깨시민임

제목보고 다른 상상을 햇지만 훌룡하십니다~~

1
아크뷰

경사는 꼭 안가더라도 조사는 웬만하면 가자고 생각하는 사람임

0
탑트랜드

친하지는 않았지만 숨겨진 미담이 있던 친구의 어머님의 부고를 듣고, 서울-구례를 다녀왔습니다. 전혀 예상 못했던 친구의 너무나 고마워하더군요.

1
달콤한인내

굿^^

0
강부장입니다

몸은 좀 고되지만 마음은 좋으셨겠습니다...

0
봉하마을

저도 코로나 시즌에 회사직원 부친상이 있어서 평일에 퇴근하고 포항까지 다녀왔습니다. 집에 오니 새벽 3시더라고요 -_- 3시간 자고 출근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전 조사는 가능하면 챙기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1
0652

멀리사는 친구들 상당했을 때 어렵게 시골에서 상경했는데(대부분 자식들이 부모 돌아가시면 자기들 사는곳으로 모셔감) 나이들어 우리 부모님 돌아가셨을 땐 거의 다 연락을 끊더라 이제는 나도 가려 갈려 한다

1
마운틴입니다

경조사 품앗이일뿐. 안주고 안받기가 최고입니다. 그러나, 진짜 챙겨야 하는 사람은 챙겨야.

-4
짱깨꺼져

우리 부서에 정말 소중한 팀원이라->여기서 리더쉽이 느껴짐 정말 잘하신거임!!

1
RONALDINHO

멋지심다 행님

0
코코777

먼 길 가주는 사람도 그걸 고마워하는 사람도 멋져요

0
그레이스캘리

저도 남편친구 부모님 장례식 전라도 광주 까지 다녀왔었어요 저희는 경기 북부 살고 ㅎ 편도 4-5시간.... 남편 일끝나고 저녁에출발 다음날 아침6시 출근해야해서 제가 운전 대타해주러 따라갔었네여 ... ㅎㅎ 갈때는 남편이운전하고 저는 자고 장례식 1시간 있고 올땐 남편 자구 제가 운전하고 ㅎ 힘들었지만 다녀오길 잘했다했어요

6
쏘가리국밥

전개인적으로 가야되나말아야하나 생각이들땐 무조건갑니다. 안갈곳은 그런 생각조차 안하니까요. 그리먼곳은 솔직히 고민이될듯하네요.

1
뎅뎅피아

잘 하셨어여 경사는 까먹어도.. 애사는 챙기는 게 좋죠. 저도.. 2주 전에.. 전남 진도 갔다왔어요.. 진짜 멀더라고요.

1
알로보고그루밍

어쩌다보니 집안에 장례식 치르는걸 제가 제일 먼저 하게 됐었습니다. 지방에 대학교 나왔는데 다들 일하러 서울이고 수도권이고 뿔뿔이 흩어졌는데 부고소식 전하자마자 이튿날 달려와 준 지인들 너무 고마웠고, 지인들한테 소홀해졌던 저를 반성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인들 결혼식에 축의만하고 멀다는 생각에 참석하지 않았던적도 있었는데 조사일때는 무슨일이 있어도 참석해야지하고 생각했습니다.

1
이미슬픈사랑

아버지 먼저 보내드리고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한시간 거리를 찾아와 준 회사 동료들.. 정말 큰 위로가 됐었네요 경사는 못가도 애사는 꼭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0
가든최

울 아파트 38선곙계에있는데 와이프직장동료가 앞동에살고 울집이랑도 침함. 지인어머님 돌아가셨다고 연락와서 와이프랑 걍 부산 쏴봤음. 담날 괜챦을줄알고 출근했는데 피곤해서 반차 쓰고 집에와서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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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다뭘

진짜 팀장이나 대표가 저러면 되게 고맙습니다. 저도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직원들이 진짜 우르르 들어오는데 그게 쉽지 않은 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정말 팀장이나 대표가 그렇게 모아서 온것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0
방방블박

좋은 미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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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좀안나게해라

부하직원 면 세워주시는거 정말 좋은 상사분이네요 리더십이 저 정도는 되야 팀장을 하는거군요

0
홍텐1982

멋진 상사 밑에 멋진 직원분이 계시네요 ^^ 제경우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회사 45인승 조문 버스와 개인차로 2시간 30분거리를 와준 옛 회사 동료들이 얼마나 고맙던지요

0
공갈낚시

직접 겪어보면 지인들 수십명 문앞에 들이닥치는게 보일때 옛날 장수들이 천군만마를 얻는다는 그 느낌이 딱 그랬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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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기술

경사는 전화로도 충분하지만 조사는 정말 마음이 움직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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