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식당 사장의 메세지. jpg[5]
평양서 나신 인격의 그 당신님 제이 엠 에스
덕 없는 나를 미워하시고
재주 있는 나를 사랑하셨다.
오산 계시던 제이 엠 에스
십 년 봄만에 오늘 아침 생각난다.
근년처럼 끝없이 자고 일어나며
얽은 얼굴에 자그마한 키와 여윈 몸맵씨는
달은 쇠끝 같은 지조가 튀여날듯
타듯하는 눈동자만이 유난히 빛나셨다.
민족을 위하여는 더도 모르시는 정열의 그님.
소박한 풍채, 인자하신 옛날의 그 모양대로
그러나 아 술과 계집과 이욕에 헝클어져
15년에 허주한 나를
웬일로 그 당신님
맘속으로 찾으시오? 오늘 아침
아름답다 큰 사랑은 죽는 법 없어.
기억되어 항상 가슴속에 숨어 있어
미처 거친 내 양심을 잠재우리
내가 괴로운 이 세상 떠나는 때까지...
조만식선생을 기리는시로 김소월의 사상적 스승이었다는군요
분단된 조국이 아니었다면 이런분들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했겠지요.


댓글 3
올.. 진짜네요 여기서 JMS는 조만식선생.. 정명식이 이용해먹기 딱 좋겠네요.쩝. 제미나이에 물어보니 아래와 같은 답변. 네, 해당 시는 실제로 김소월 시인이 스승인 고당 조만식 선생을 그리워하며 쓴 '제이, 엠, 에스(J.M.S.)'라는 시가 맞습니다. 시의 배경과 의미 제목의 의미: '제이, 엠, 에스'는 조만식 선생의 영문 이니셜(Jo Man Sik)을 딴 것입니다. 사제 관계: 김소월은 오산학교 재학 시절 교장이었던 조만식 선생으로부터 민족의식을 배우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창작 시기: 이 시는 소월이 세상을 떠나기 약 4달 전인 1934년 8월 잡지 《삼천리》에 발표된 그의 후기 유작 중 하나입니다. 내용: 방황하던 시기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엄격하면서도 따뜻했던 스승의 인품(작은 키, 마른 몸매, 빛나는 눈동자 등)을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나무위키 나무위키 +4 소월의 대표작인 '진달래꽃' 같은 서정시와는 결이 다르지만, 그의 민족적 자아와 스승을 향한 깊은 존경심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작품입니다.
이 근거없는 .. 이런거 올리고 싶으면 근거자료도 올리시는게?
역사적 사실입니다 김소월시 검색해보세요.
올.. 진짜네요 여기서 JMS는 조만식선생.. 정명식이 이용해먹기 딱 좋겠네요.쩝. 제미나이에 물어보니 아래와 같은 답변. 네, 해당 시는 실제로 김소월 시인이 스승인 고당 조만식 선생을 그리워하며 쓴 '제이, 엠, 에스(J.M.S.)'라는 시가 맞습니다. 시의 배경과 의미 제목의 의미: '제이, 엠, 에스'는 조만식 선생의 영문 이니셜(Jo Man Sik)을 딴 것입니다. 사제 관계: 김소월은 오산학교 재학 시절 교장이었던 조만식 선생으로부터 민족의식을 배우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창작 시기: 이 시는 소월이 세상을 떠나기 약 4달 전인 1934년 8월 잡지 《삼천리》에 발표된 그의 후기 유작 중 하나입니다. 내용: 방황하던 시기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엄격하면서도 따뜻했던 스승의 인품(작은 키, 마른 몸매, 빛나는 눈동자 등)을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나무위키 나무위키 +4 소월의 대표작인 '진달래꽃' 같은 서정시와는 결이 다르지만, 그의 민족적 자아와 스승을 향한 깊은 존경심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