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술과 담배 비교란[20]
저도 대학생 때 주유소에서 알바를 했죠.
제가 알바하던 주유소는 등유를 판매했습니다.
(요즘은 등유 자체를 안파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본적이 오래되어..)
휘발유나 경우는 차량이기 때문에 그냥 주유기 꽃아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만땅이든 금액이든... (금액은 맞추어놓고)
근데 등유는.. 대부분 통으로 들고 와서, 주유기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통이 작고 그러다보니 수동조작해야 됩니다.
주유소에서 만땅 넣을 때 탁~~ 하고 주유기가 멈추는데 20리터 말통 같은거에서 그렇게 했다간 다 넘칩니다.
진짜 수동으로 해야 하는데 한번에 20개 가져오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면 주유원이 몇십분 동안 그런거 잡고 있어야 하고, 다른일은 암것두 못합니다.
아무리 셀프 주유시대라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처리할게 많은데 직원 한명이 거기에 붙어서...
또 등유가 필요한 시기는 한겨울인데 한겨울에 몇십분 동안 말통에 넣고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알바 시절에 생각나서...
자주 오시는 분에게 제발 좀 바쁜 시간 좀 피해오시면 안되냐고 말통을 좀 더 사서 가져다 놓으면 미리 받아놓겠다고도 한적이 있네요.


댓글 4
말통 많이 가져와서 등유 받아가시는 분들 중. 말통에 기름 넣고 있을 때 다른 말통 뚜껑을 열어주던가 아니면 가득찬 말통을 차에 실으면 좋으련만. 말통을 차에서 내리는 거부터 그냥 그냥 가만히 있는 손님들을 보면 참......
한겨울엔 경직되어 잘 열리지도 않음 ㅠㅠ
캠핑갈때 등유20리터나10리터 살때 눈치보이긴함ㅋㅋㅋ 잽싸게 뚜껑따고 세팅해놓음
일하는 시간에 일하는게 짜증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