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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바보다 못한 나

어제 점심 후 냉장고에 누가바가 있어

봉지뜯어 보니, 전보다 꿇고 커진 듯해서

아내에게 "나만한가?" 물어보니,

아내 왈 "누가바 막대기보다 못해, 스기나해"

 

현실은 이렇게 쪼그라드며 약해졌습니다.

비뇨기과를 가볼까

비아를 먹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미루고 미루다보니, 과연 스긴할까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늘 빳빳할 것 같지만, 한 때라는 거

인생은 짧고, 시간은 거센 강물처럼 흘려지나가니

인생도 그렇게그렇게 빨라졌다 느려지고

빳빳해다가도 약해지는게 자연의 순리임에도

 

자연의 순리를 거스리고 싶지만...

현실순응, 빠른포기...그려려니, 언제가 스거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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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방울애기초롱뽀삐

전 스지가 않읍니다 소 스지도 아니고,, 중요한건 별거중인데 잘 만나주지도 않네요 을~고시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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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맨

아이고...저와 같은 아픔이 있으시다니, 닉네임처럼 초롱초롱 다시 스시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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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인내

안스나스나 당신생각ㅡㅡ 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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