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에 뿌리박힌 열등감[2]
이 번 설날에 부산 집에 가니 어머니께서 놋쇠그릇을 보여주시면서 팔 수 있는 곳을 알아보라시네요
정확히는 돈 보다는 그릇이 제 값어치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예를들어 팔아서 돈이 좀 생기면 좋고 만약에 박물관 같은 곳에 기증이 가능하면 그것도 좋고..
말씀으로는 100년이 넘은 방짜 그릇이고 일제강점기 때 외놈들이 총알 제조의 용도로 수거해갈 때 조상님들께서 숨겨 놓으셔서 뺏기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값어치도 알겸 내일 인사동 골동품 가게에 가보면 되는 건가요?


댓글 14
일반적인 방짜유기 그릇 같아 보이는데 100년이 되었다고 크게 돈이 되지는 않을거 같아유. 잘 받으면 개당 몇만원 정도 될거 같아유.
진품명품 참가하셈
말씀 듣고 확인해보니 이 게 아직 하고 있네요ㅋ
제가 살께요~~!!!
일반적인 방짜유기 그릇 같아 보이는데 100년이 되었다고 크게 돈이 되지는 않을거 같아유. 잘 받으면 개당 몇만원 정도 될거 같아유.
아. 혹시나 저 그릇이 유명인이 제작한 증거가 있고 시그니쳐가 있다면 가격은 좀 올라가겠쥬.
넵 명심하겠습니다
너무 기대하지는 말고 가세요. 100년 된 물건들은 넘쳐납니다.
넵 액수는 크게 중요한 건 아니라서요 감사합니다
100년 ㅎㄷㄷ
인사동에서는 구입하지 않을 겁니다. 유기는 경매장에서 판다면 저 3점 잘하면 10만원정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누가 15만원정도에 사주신다면 파셔야 합니다. 유기는 우리나라에 넘쳐 납니다!
방짜 유기는 너무 흔합니다.
그릇 뒷면에 제작연도나 장인의 표식이 있다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아무것도 없다면 그냥 놋쇠.
인사동 옆에서 장사합니다. 인사동 이미 망했습니다, 상업 규제로 인해 규제를 피해가는 싸구려 악세사리 가게만 즐비하고 대형 필방, 갤러리, 노점상, 쌈지길이 인사동의 전부입니다. 골목 사이로 골동품점이 몇 있기야 하지만 가봐야 싸구려 엽전과 그릇, 이승만 초상화나 팔고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선생님의 물건의 가치를 알아봐줄 곳도, 팔 곳도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제가 골동품쪽에 있는데 방짜유기 그릇들은 돈은 되지 않기에 직접 사용하시거나 가지고 계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