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자전거

자동차 정비 잘 하세요..

2009년부터 한 몸처럼 타고 다닌 내 차.

엔진오일도 갈고, 타이어도 갈고, 배터리도 갈고… 근데 클락션은 한 번도 안 눌러봤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앞에 보행자가 세월처럼 느릿느릿 걷길래

창문을 스윽 내리고 자신 있게 “빵!” 했지.

…근데 빵은 무슨.

내 입에서만 소리 나고, 차는 묵언수행 17년 차더라.

차 안 사람들 빵 터지고,

나는 2009년식 인간 클락션으로 등극.

알고 보니 고장 난 게 아니라

그동안 쓸 일이 없었던 거였을지도.

내 인생에서 제일 조용한 게

내 차 경적일 줄이야...

5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2

ebay2030

빵빵~~비켜주세요

1
부산아이파크

사람이 우선 절대 빵빵이 금지

0

오토바이/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