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자전거

남자들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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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함께한지 16년..

처음엔 창피하고 그 담엔 지켜주는가 싶은 뿌듯함에..?

그리고 주말부부라?

아이를 가져보고자 애원도 해보고 울어도 보고 사정만 해달라 빌어도 보고..

무튼 열차례도 안되는 부부관계 속에서도...

이사람은 행위 자체를 싫어하니까 절대 바람은 피지 않는다고 믿었어요

몇년전에 말그림 스프레이를 차에서 발견하고 놀랐을때

팀장님이 부탁해서 산거라고.. 그럴수 있지

귀걸이 뒤침을 집에서 찾았을때에도 욕하면서 내꺼라길래 워낙 오래된 가방이니까 20년쯤전에 끼던게 나왔을수. 있지..

급여를 자기 통장으로 받아서 어느정도만 내게 다시 급여 로 입금해주는걸  알았을때도.. 그래 그럴 수 있지

회사 그만두고 그 집으로 들어가려고 신랑지역으로 면접보러갔을때 그 탐탁치 않아하던것도... 

잠들었다더니 새벽에 차 빼달라는 전화받고 사방팔방 전화돌렸더니 노래방이라기에.. 그래 그럴 수도 있지

사회생활하는 사람이고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니까.. 가끔 그럴수있지..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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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럴수 있나요?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없는거 같던데 맞나요?

신랑 차 거의 안타는데 독감땜에 기력이 딸려서 

같이 시골가다가 머리끈 찾으러 열었는데 쟤가 있더라구요..

물어보고 싶어요.

싸우지않고 제발 내가 울지않고 이성적인척 하고싶은데..

뭐라고 물어봐야하죠?

귀걸이 고무침 발견했을때부터 조금은 인지한거 아닌가 하면서도 답답하고 궁금한데 잔인하더도 진실을 듣고싶어요.

한번만 무너지는게 여러번 무너지는것보다 낫지않은가?

그러면서도 무서워요

제가 괜한 생각하는건가..

남자들끼리 술자리에서 저런거 주고받고 할 수도 있나요?

아직 까지도 않은건데... 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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