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차량 문제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 차잘알 형님들 의견 여쭙고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은 2015년형 싼타페 DM 디젤 2.0 (2WD)이고 현재 7만7천km 정도 주행했습니다. (2016년 구매)
현재 미션오일로 추정되는 누유가 확인됐는데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상황이라, 이 차를 정비해서 계속 탈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판매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4년 전 겨울에 시골 논두렁길에서 살살 기어가다가 빙판에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지며 반바퀴 굴렀던 사고 이력이 있습니다. (지붕이 땅에 닿았던 사고)
오늘 엔진오일 교체하면서 블루링크에서 전체 점검을 받았는데, 정비사님 말씀으로는 보라색 계열 오일 누유가 확인되며 미션오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엔진 컨트롤 배선과 커넥터 쪽을 확인했는데 너무 깨끗해서 그쪽에서 누유가 발생한 것 같지는 않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부분도 점검을 해보셨다 했는데 결국 누유 원인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다만 엔진 컨트롤 배선 쪽이 오일에 젖어 있어서 해당 배선은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배선 교체 비용은 약 80만원이라고 합니다.
정비사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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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선 교체 후 주행하면서 1~2주 간격으로 점검하면서 누유가 다시 발생하는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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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누유 원인을 찾아가는 방식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참고로 8개월 전쯤에 중고차 감정을 받아봤을 때, 논두렁 사고 이력과 자잘한 정비 이력 때문에 대략 700만원 정도 이야기 들었습니다.
현재 고민은 두 가지입니다.
1. 정비하면서 원인을 찾아 계속 타는 것이 맞는지
2. 원인 모르는 누유 문제이고 찾아나가면서 계속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빨리 파는게 나을지
부모님은 반바퀴 굴렀던 사고도 있었고, 이것이 원인이라면 앞으로 돈 들어갈 일이 더 생길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파는게 낫지 않겠냐는 입장이시고, 저는 누유가 아닌 기타 간단한 이유로 묻은 오일일 가능성도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비사님은 다누유가 아닌 이유로 묻었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형님들이 보시기에는 이 상황에서 정비 후 계속 타는게 맞는지, 아니면 판매하는게 맞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6
돈을 떠나서 신경쓰인다면 판매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시기상 파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긴합니다. 10년전 모델임에도 suv라 방어가 생각보다 괜찮은 듯 하네요. 내가 당장 차를 바꿀 이유가 없고 고쳐서 앞으로 더 타겠다면 정비를...이참에 새차로 기변하자 라는 생각이라면 상사로 넘겨야죠. 지금 손에 여유자금이 없다면 전자로...
자본의 여유는 있습니다..! 제가 타지에 가게 되어서 부모님이 이 차를 물려주시려고 하셨는데, 이런 문제가 생기니 팔고 새로 사자는 의견이십니다. 다만, 저는 키로수도 많지 않고 이게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적당히 정비해서 탈 수 있는 문제처럼 보인다면 부모님께 부담드리고 싶지 않아 그냥 타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차못알이다보니 이 문제가 금방 해결될 문제일지 모르니 그게 걱정입니다ㅠ
보라색이면 냉각수 졸라 오래되서 오일처럼 보이는 것 아닐까요?
누유로 인한 기름떼 청소부터 해야지요. 오일은 젖어서 넓게 퍼지기 때문에 청소부터.. 엔진룸 클리너 같은거를 오일로 젖어 있는 부위에 뿌려주고 고압수 쏘고 말려주고 하루 이틀 지켜보세요. 오일 넓게 퍼지기 때문에 많은 양이 누유 되는 것 같아도 실제로 누유 되는 양은 많지 않아요. 바닥이 흥건하게 젖을 정도 아니면..
타다보면 누유 될수도 있음 그냥 수리살짝해도 신차구매보다 비용적으로 적고 초년생때 적립한 돈으로 신차사도 몇년지나면 실증나는게 대부분이니까 그냥 부모님 타시던거 오래본 물건 관리 한다는 생각으로 운행하다보면 또 정듭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