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더쿠(1)
감사드리는 첫번째 이유는, 단종 이야기를 '높은사람들'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 백성들'간의 이야기로 담아주셔서 입니다. 언젠가, 어디선가 들어봤던 또 다른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 백성들의 이야기로 풀어주셔서 입니다.
감사드리는 두번째 이유는, 단종을 '질질 짜는 불쌍한 어린 왕'의 모습이 아닌 백성을 향해 덤벼드는 호랑이에 맞서 물러섬 없이 활을 쏘고, 힘없는 백성이 관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고 있을 때 당당히 찾아가 한명회를 향해 천둥같은 목소리로 꾸짖는 의연하고 당당한 단종으로 살려내주셔서 입니다.
영화 보면서 흐느끼고 눈물 흘려보기는 왕과사는남자가 처음입니다. 진짜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13
여친이 울고 있었는데... 나도 울뻔 ㅠ 마지막 유해진.... ㅠㅠ 연기 너무 잘함..
잘 봤습니다
저도 온가족모두 가서 보고왔어요 마지막 역사적사실까지 정확히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다큐를 봐야죠. 사실대로 할거면.
잘 봤습니다
여친이 울고 있었는데... 나도 울뻔 ㅠ 마지막 유해진.... ㅠㅠ 연기 너무 잘함..
난 재미없던데... 역사왜곡이 심하고 웰컴투 동막골 보는느낌이었음. 단종이 유배간 나이가 13세인데 호랑이 정수리에 활을 쏘고 반정을 모의한다는등..
형님글 보려 보배합니다. 학실히 맛이 있네요, ㅎ 이맛. 다른분이 감동받았다는글에 아니라는 댓글의맛.
다큐와 상업영화는 다른분야입니다
다큐를 봐야죠. 사실대로 할거면.
저도 온가족모두 가서 보고왔어요 마지막 역사적사실까지 정확히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역사는 승리한 자의 기록. 야사는 단종이 사약을 거부하자 아궁이에 불을 계속지펴 타죽었다고 하죠
매화(전미도)가 단종의 편지를 읽고 뛰어 내리는 장면에서 참았던 눈물이 왈칵...
너무 웃길려고 되지도 않는 웃음포인트 넣코 우리가 울었던 이유는 관상에 보았던 그 어린애가 생각나서임
한번 가보세요
지금영월에 단종 기리러 오는 인파 장난아니래요 ㅋ
단종이야기는 여러가지 버전이 있지만 대체로 처참하고 우울한 내용인데, 장항준이 윤색을 너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