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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냉골에 쓰러진 9살 딸과 엄마, 고향 찾은 해경 부부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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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씨는 의식이 있었으나 거동을 하지 못했고 딸은 앙상하게 마른 채 엄마 옆에 있었다. 집에는 음식을 한 흔적이 없었고 초코파이 봉지만 널려 있었다고 한다. 집은 난방을 하지 않아 외부와 다르지 않을 정도로 추웠다. ㄱ씨와 딸의 휴대전화는 요금을 내지 않아 통화가 정지된 상태였다.

이 계장은 ㄱ씨를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기는 한편 딸에게는 떡국과 간식을 사먹이고 지갑 속 천원짜리까지 모두 줬다고 한다. 비어있는 보일러 기름통을 채워줬고 집에 있던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ㄱ씨 검진을 진행한 담당 의사는 “폐와 간, 위 등 주요 장기가 크게 손상돼 배에 복수가 찼다. 위독한 상태였다”는 소견을 밝혔다. ㄱ씨는 병원비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94427


해경 부부님의 따듯한 마음 감사합니다.


그런데 2026년에도 아사를 당할뻔만 사람이 있다니 정말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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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0뽀개드림0

코스피 5~6천 시대에 아직도 이런 계층이 존재하다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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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여

기초수급 됐을건데 복지과에서 주기적으로 방문하지 않나? 어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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