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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은행에서 있었던 일.

한20여년전인거 같습니다.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지갑에 항시 현금 20만원정도는 가지고 다니는데요.

그날은 지갑이 텅비어서 은행현금인출기에서 20만원 거시기하고 나왔습니다.


자주가는 식당에서 식사하고 계산할려고하니 조금전 뺐다고 생각한 현금이 없네요

카드만 빼고 현금은 그냥 놔두고 온겁니다. 세상에나...

그때 밥집 백반가격이 6000원에서 8000원할때입니다.


은행에 급히가보니 역시나 그자리에 현금은 없네요

은행으로 들어가서 직원한테 이야기하니 

어느곳을 사용했는지 물어봅니다.

cctv확인해보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가져갔다고 하는데 그분한테 연락했다고 하네요.


어찌 연락했냐고 물어보니 

그아주머니가  제가 놔두고갔던 현금만 그냥 가져갔으면 못잡았을텐데

그걸 자기주머니에 집어넣고 그자리에서 자기카드를 사용했다고하네요

그 근거로 추적해서 연락했다고 합니다.


은행직원이 그아주머니한테,

빨리 와서 가져간거 반납안하면 경찰에 신고해버린다고하니 

그 아주머니 울면서 죄송하다고 했다고하는데

은행직원이 그분 볼거냐고 물어보길래 정신없던 제잘못도 있고해서 안보고 싶다고하니

그자리에서 현금 20만원을 저한테 주네요.

그 아주머니가 오면 20만원 받아서 채워넣었겠죠.


그때 그일때문에 

지금도 은행가면 볼일보고 꼭 뒤돌아서 쳐다보고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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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bay2030

오~ 바로 찾아서 다행이네유 돈찾으러 가서 돈을 안찾아오다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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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는건들지마라

정신없었던 저때문에 괜히 애먼 아줌나 범죄자 만들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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퉤마사

@연아는건들지마라 애먼아줌마 아니에요.절도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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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의원

예전에 저도 겪었던... 저도 같은상황 같은 처리 했었네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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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저는 얼마전에 백만원 안빼고 왓더니 기계가 회수해버렸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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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후세인

지는 반대로 현금은 가져오고 카드는 그대로 두고 왔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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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하셨나요

술 진탕먹고 광장시장가서 2차하자~ 시장이니까 현금 뽑아가야지~ 하고, 출금해놓고 돈은 안꺼낸적 있습니다... 다시 통장으로 돌아오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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