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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그냥 20만 원을 드려봤습니다.

점심을 부모님과 함께 하게 됐습니다.

계산을 하려다가 지갑에 찾아놓은 현금이 20만 원 정도 있는 걸 발견하고는

그냥 용돈으로 드렸는데 정말로 고맙게 받으시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은 떡집을 하고 계시는데,

정말로 경기가 좋지 않은 게 체감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보통 지금 시점이면 꽃놀이를 가는 시골 분들이 많아서

떡집이 엄청 바쁜데,

올해는 버스를 맞추는 사람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저희 떡집 고객 중에 큰 고객이 근처의 작은 암자인데,

손님들 접대 때문에 늘 떡을 자주 맞추는 암자에서도 올해는 떡을 많이 하지 않는 걸 보면

얼마나 살기가 팍팍한지 알게 되신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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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허브차BEST

오 멋지네요 효자에요

5
허브차

오 멋지네요 효자에요

5
부킹DREAM

다들 좋은날이 언능 와야 하는데..

3
달구지카

용돈 드릴 부모님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생 찔러 주시는 용돈 타서 쓰다가 돌아가신 뒤에 조금 살만 해졌는데 두고 두고 그게 한이 맺힙니다 생전 맛있는 음식 한번 외식 못 시켜 드린게 한이 맺힙니다.;; 음식점이나 여행을 가서 가족동반 대가족들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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