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에서 기사 교체 유도 당했습니다][4]
점심을 부모님과 함께 하게 됐습니다.
계산을 하려다가 지갑에 찾아놓은 현금이 20만 원 정도 있는 걸 발견하고는
그냥 용돈으로 드렸는데 정말로 고맙게 받으시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은 떡집을 하고 계시는데,
정말로 경기가 좋지 않은 게 체감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보통 지금 시점이면 꽃놀이를 가는 시골 분들이 많아서
떡집이 엄청 바쁜데,
올해는 버스를 맞추는 사람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저희 떡집 고객 중에 큰 고객이 근처의 작은 암자인데,
손님들 접대 때문에 늘 떡을 자주 맞추는 암자에서도 올해는 떡을 많이 하지 않는 걸 보면
얼마나 살기가 팍팍한지 알게 되신다고 하더라고요.


댓글 3
오 멋지네요 효자에요
오 멋지네요 효자에요
다들 좋은날이 언능 와야 하는데..
용돈 드릴 부모님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생 찔러 주시는 용돈 타서 쓰다가 돌아가신 뒤에 조금 살만 해졌는데 두고 두고 그게 한이 맺힙니다 생전 맛있는 음식 한번 외식 못 시켜 드린게 한이 맺힙니다.;; 음식점이나 여행을 가서 가족동반 대가족들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