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자전거

벗이 생겼다고 가족은 필요없나?

삼국지를 보면 도원결의 의형제는 나와도

유비 부모, 관우 부모, 장비 부모 등장은 없다.

조조의 서주 대학살 이야기로 조조 아비 조숭이 나올 뿐이다.


당시도 그랬지만 지금도 대충 인생 16세 고1 정도면 친구들과 죽고 못산다.

감수성도 예민하고 자아가 트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때 혼란스러운게 저절로 가족이 된거와 스스로 가족을 택하는 딜레마이다.

인생 대부분을 스스로 선택한 무리들과 몰려다니고 가족은 외면한다.


둘다에 충실한 극소수의 사람들도 있지만

둘다 최선하기엔 충돌이 너무 많다.

무엇이 더 중한지는 각자 가치관이다.

고부 간의 갈등도 있다지만 마누라와 친구의 갈등도 있고

남편과 친구와의 갈등도 있는거다.


부모의 눈치적 자식 편애로 형제 자매 갈등도 있는거고

선생님의 제사 사랑에 동급생간 갈등도 있는거다.

인간은 사자나 늑대처럼 무리 생활을 하고

일생을 사랑과 갈등으로 살아가는 존재일 뿐이다.


0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0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토바이/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