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에 10년 차 형이 있길래
저도 눈치 없이 그분에 묻어서 탑승 좀 하고 싶어서 첫 게시물 좀 써 봅니다.
진급 좀 하고 싶습니다. 댓글 좀 부탁해요.
학창 시절엔 눈팅만 하다 사회 초년 때 회원 가입 후 매일 눈도장은 찍으면서
글 한 번 못 썼는데...
첫 게시물로 꽁 진급을 노려봅니다.
요즘 문득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벌써 40대 중반이 넘어가는데,
앞으로 무엇을 하며 돈을 벌어야 할까 하는 고민이요.
남들이 보면
"그래도 알만한 직장 다니네" 라고 말할 수 있는 곳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호봉 중심 임금 체계다 보니
저처럼 공채가 아닌 경력으로 들어온 사람은
아무래도 보이지 않는 벽이 있더라고요.
업무를 열심히 하느냐, 잘하느냐와는 별개로
어떻게 들어왔느냐가 인사의 기준이 되는 느낌...
그래서인지 몇 년째 묘한 상대적 박탈감이 계속 쌓이고 폭팔하기 일보입니다.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승진의 문턱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지도 않고요.
어느 순간 보니
직장 안에서 큰 낙도 없이 나이는 이미 불혹을 넘겼네요.
예전에는 열정도 많고 도전도 좋아했던 것 같은데
그 마음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혼자 몸도 아니고 가정도 있다 보니
새로운 걸 시작하기엔 핑계도, 걱정도 많아지고요.
저와 비슷한 고민 해보시는 분? 계신가요?


댓글 104
어여 진급하세요.
내일 출근하면 진급되어 있을 것 같아요. 덕분입니다. 감사해요.
으리
추천드립니다 정년퇴임 하세요@@
저도 딱 20년차입니다 중간에 쉬면서 재가입 ㅠㅠ
저도 가입한지 꽤 됐는데 활동을 안해서...추천좀 구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