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금성사에서 출시된 최고급 VTR GHV-20000을 수집했습니다.
비디오를 앞이 아닌 위에서 넣는 탑로딩 방식의 비디오 플레이어입니다.
작동시켜보니 서보모터는 돌아가는데 테이크업릴이 안돌아가더라구요ㅠ
분해해보니 테이크업릴을 돌려주는 고무벨트가 경화되어 끊어져있어서
새 고무벨트를 끼워주고 플레이버튼을 눌러보니 다행히 잘 작동해줍니다!
(화면이 컬러 출력이 안되는 증상이 있는데 헤드클리너로 세척해보려구요)
오랜만에 외할머니 칠순잔치 비디오테이프를 가져와서 투입시켜보았는데
저와 누나의 어린시절 모습과 엄마, 아빠의 젊은 시절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5살 때였던 것 같은데 벌써 29년이나 훌쩍 흘러버려 34살이 되어버렸네요.
외할머니가 살아계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오래전에 돌아가셨어요.
곧 외할머니 기일이라 이번 주말에 외가댁인 포항에서 기제사 지내려구요.


댓글 10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당
소형 TV까지...
금성사 소형TV 너무 귀엽죵
저도 추천입니다 그당시 예약녹화 무척생소했을텐데요 저역시 비디오영상매체 최초로접한것이 1984년도 기억나네요
예약녹화기능이 1984년에도 이미 가능했다니 놀랍습니당....
재생이 가능하네요 기계도 필름도..
다행히 벨트 교환하니 재생이 되더라구요!!!
대단 하십니다. ^^b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