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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백년만 횽아 얘기듣고 생각난 썰

때는 바야흐로 이십여년전....

 

모 기사식당 이었쥬.

 

긴 생머리를 질끈동여맨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날씬한 몸매, 눈썹은 초승달 모양에 색기가 도드라진 써빙 이모가 있었더랍니다.

 

워낙 미모가 출중한데다 상냥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이라 드나드는 아재들의 흠모의 대상이었더랍니다.

 

이늠저늠이 들이대도 눈도 꿈쩍안했더랬는데 간곡히 들이대는 한 아재랑 쿵떡쿵떡의 썸씽이 있었더랍니다.

이것이 조용히 넘어갔음 좋았겠지만 상대 아재가 술김에 지인에게 자랑삼아 흘려버린거죠.

 

그러자 이 지인늠이 그 기사식당에 들를때마다

" 나두 줘~ 나두 줘~ 누군 주고 나는 왜 안줘? 나두 줘~!"

이러면서 말두 안돼는 땡깡을 부렸답니다.

 

하두 옆 테이블에서 "나두줘 나두줘" 하니까 다른 손님 한명이 반찬을 더달라는줄 알고 이렇게 외쳤다네요.

 

"아~  이모님~ 거 뭔진 모르지만 있으면 좀 주시구려~"

 

그러자 색기넘치는 이모님 왈~

 

"내 다시는 이눔이든 그눔이든 안줄텡게 썩 꺼져~!"

 

 

 ㅡ 오늘의 교훈 ㅡ

안주는덴 다 이유가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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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보배백년만

횽 배꼽 빠지는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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