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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치회장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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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한 임대아파트 단지에 붙은 안내문이 퍼지면서 화제다. 얼핏 보면 LH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들을 ‘거지’라고 비하해 다소 불쾌감을 주는 글로 느껴지지만, 자세히 읽으면 담배 꽁초 투기로 인한 불필요한 청소/용역비를 줄이자는 속뜻이 담겨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본인을 LH 임대아파트 자치회장이라고 밝힌 A씨는 공지문에서 “솔직히 나는 돈도 없고, 집도 없는 ‘거지’다”라며 파격적으로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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